잡담 시드도 스토리는

데스티니는 시드빠들도 ㅇㅈ하는 ㅂㅅ 스토리일껄? ㅋㅋ
스리덤이 쥰내 예뻤지

퍼건 + 사랑과 전쟁이라 볼만했지 엌 ㅋㅋ

난 그 사랑과 전쟁 부분이 싫었음
따로 놓고 보면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좋은 건 퍼건에서 가져오고, 포르노마냥 자극적으로 만들어놨다고 생각
흔히 말하는 창의력의 부재를 많이 느낀 시리즈임.

전쟁에 말려든 아이들이란 컨셉 자체가 토미노가 주구장창 써온 레파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양반은 작품마다 나름의 변조를 주어왔단 말이지. 퍼건, 이데온, 무적초인 점보트3 등등 그때마다 핵심은 다름.
근데 시드는 퍼건의 탈을 쓰고서는 애들이 치정싸움하고, 진짜 노골적으로 육체적인 성애로 유혹하고 함정에 빠트리고 하는 것들이 너무나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매우 난감했던 기억이 남.

프레이 ㅋㅋㅋㅋㅋ
근데 난 저 노선 탈까였으면 프레이를 더 써먹어야 했다고 봄. 후반에 너무 이도저도 아니라서

도대체 왜 전쟁을 다루는 로봇 만화에서 프레이 같은 캐릭터가 갑툭튀 한 걸까 싶다가도
얘 그 뒤지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