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방과후 신데렐라, 오사나미 요우카 후기

SMEE 계열 히로인답게 

종래의 에로게 히로인들과는 조금 다른 

약간 현실미를 가진 츤데레 소꿉친구 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음. 

SMEE 작품의 특징이 개그는 과장되게 치는 편이지만 연애묘사는 오히려 꽤나 과장 없이 담백한 편인데

그런 부분이 가장 잘 나타난 히로인이 아니었나 싶음. 

다만 그 담백함 때문에 스토리 자체는 솔직히 별 게 없었음. 갈등도 없고 H씬도 후반에 3개 몰아넣고 등등 

작품 자체가 짧은 공통루트 지나고 방과후에 만나서 선택지로 호감도 쌓는 캐릭별 이벤트를 보는 것에 더 치중되어있기 때문이지도 모름. 

하여간에 스토리 자체는 낙제점임. 

아 그리고 갠적으로 도중에 잠깐 안경을 낀 스탠딩이 나오는데 이 모습으론 별다른 CG가 없어서 아쉬웠음. 꽤 귀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