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카드빚만 수천…선수 밥사주려 공사장 간 데이원 코치
- 유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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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는 선수들보다 앞서 임금이 밀렸다. 6개월이 넘었다고 한다. 해외 출장, 선수단 식대 등을 먼저 개인카드로 결제해 받지 못한 임금 외에 카드빚만 수천 만원인 코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손창환 코치는 시즌이 끝나고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하기도 했다.
손 코치는 "군대에 입대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구단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아무도 신경을 쓰지 못했다. 밥이라도 먹여서 보내려고 했는데 나도 월급을 받지 못해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잠시 일을 나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이게 21세기에 일어나는 일이 맞냐...
무슨 진짜 이상한 기업 하나 때문에 코치들이 카드빚에 일용직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