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WKBL 시즌 프리뷰) “1타강사 구나단 – 위기편” 신한은행 에스버드

* 해당 프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분석으로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구나단

코치 이휘걸 이시준*

홈 경기장 도원체육관

22-23시즌 팀 성적

최종 4위 / 승률 0.533 / 16승 14패

경기당 평균 득점 70.8점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42.5

경기당 평균 스틸 7.0

경기당 평균 블록 1.8

경기당 3점슛 7.4

경기당 자유투 성공률 72%

이적시장 정리

IN

김지영 (前 하나원큐) 트레이드

OUT

유승희 (現 우리은행) 트레이드

한채진 은퇴

이유진 은퇴

예상 베스트 5

G 이경은 / G 김지영 / F 김진영 / F 김소니아 / C 김태연

현재 로스터

가드

No.3 이혜미

No.4 강계리

No.5 심수현

No.8 김지영

No.9 이경은

가드진 총평 – 중중

한채진의 빈자리를 김지영이 얼마나 메워주느냐에 달렸다.

지난 시즌 한채진과 이경은의 백코트 듀오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특히 한채진의 노련미에서 나오는 수비와 리딩에 대한 서포트는 이경은의 오랜만의 풀타임 시즌 활약을 보좌하기에 충분했고 이경은의 지난 시즌 활약은 나이에 무색한 국대 승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구나단 감독의 이야기대로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도 많이 주겠지만 많이 따라와줘야한다. 특히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받았던 이혜미는 물론이고 심수현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이다. 물론 써머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강계리도 이번 시즌 이경은의 백코트 듀오 후보로 급 부상했다.

달리 말하면 이경은을 제외하면 남은 가드진은 현재 무주공산이다. 그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선보인다면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만큼 불안정성도 높지만 포텐셜도 크다.

포워드

No.1 변소정

No.2 고나연

No.6 김아름

No.17 이두나

No.21 김진영

No.22 구슬

No.23 이다연

No.24 김소니아

포워드진 총평 - 상하

리그에서 손에 꼽는 강력한 포워드진이다.

지난시즌 막판 4위 싸움에 불을 지핀 김소니아와 김진영의 열기는 올해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거기에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3&D 유형의 김아름도 여전하다.

물론 불안한 포인트도 존재한다. 김소니아가 팀 합류가 늦었고 김진영은 국가대표 무대에서 불안한 모습을 지속해서 노출했다.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트랜지션과 로테이션을 중시하는 구나단 감독의 농구에서 확실한 3옵션 포워드가 없다는 것도 어찌보면 불안한 점이다. 유승희는 지난 시즌에도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지 못했기에 냉철하게 말해서 이번 시즌 이적한다해서 큰 차이가 있진 않다.

물론 호재도 존재한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출전시간에 제약이 있던 구슬이 부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동시에 유망주로 꼽히는 변소정과 이다연의 비시즌 성장이 기대된다. 변소정은 써머캠프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줬던 수비력과 득점 능력이면 충분히 해낼 여지가 많이 보인다. 이다연은 3X3 국가대표에서 다양한 경험치를 쌓으며 자신 있던 공격에 장점을 한 층을 더 쌓아낸 모습이다.

센터

No.15 김태연

No.19 장은혜

No.25 이수정

센터진 총평 - 중하

감독의 역량과 전술적 포인트를 살려야하는 라인업이다.

지난 시즌 말부터 원포인트로 김태연을 기용하던 구나단 감독의 전술은 올해도 유효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 효과도 톡톡히 보았기에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스몰 라인업에 가까운 운용을 보이던 신한은행이 갑자기 센터를 기용하면서 전혀 다른 공격 패턴을 구사할 때 상대방의 수비에 오는 혼란은 매우 강력하기에 이는 또 하나의 무기이다.

다만 김태연의 부상이나 부재시에 장은혜나 이수정과 같은 어린 자원들이 얼마나 그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달리 말하면 김태연 없다면 센터는 오히려 신한의 약점으로 찍힐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코어 유망주 (3인)

No.1 변소정

No.5 심수현

No.23 이다연

유망주 평가 및 전망

포지션 별로 한 몫 해줘야 한다.

센터는 아니지만 변소정의 골 밑에서의 활약이 김태연이나 김소니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소니아와 동시에 출격할 당시에 소니아의 골밑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카드가 바로 변소정이다.

포워드에서 김진영이나 외곽에서의 플레이가 잘 안풀릴 경우 이다연의 공세도 필요할 전망이다. 특히 아이솔레이션이 좋고 거리감 있는 위치에서의 슛터치가 좋은 이다연의 능력은 잘 성장한다면 신한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연령별에서도 도맡아서 리딩을 맡았던 심수현의 리딩도 이경은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소소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혜미라는 앞선 옵션이 있으나 분명 스타일이 다르기에 심수현도 필요한 존재이다.

팀 주요 선수 (7인)

No.6 김아름

No.8 김지영

No.9 이경은

No.15 김태연

No.21 김진영

No.22 구슬

No.24 김소니아

팀 총평

구나단 감독의 가장 힘든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팀의 중심 축이었던 한채진이 은퇴를 했고 그 자리를 김지영이 메우게 되었다. 구나단 감독이 그려왔던 빠른 트랜지션, 확실한 수비, 로테이션을 통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실현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이번 시즌일 수도 있다.

원하는 선수들로 구성했고 힘써왔던 어린 선수들이 폼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팀을 도맡아서 이끌어가던 주축 선수들도 최대한 유지했다. 한채진의 베테랑의 품격이 사라졌으나 다른 언니들이 이를 채워줄 수 있기에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시즌이다.

다만 타 팀들에 비해서 변화가 없기에 더 위험할 수 있다. 여러 변화를 가져간 팀들도 있고 새로운 기둥을 심거나 돌아오는 뼈대들이 팀을 다시 올리고 있는 팀들도 있다. 신한은행은 이에 비해서 매우 정적인 비시즌이었다. 위험하다면 이 점이 가장 큰 위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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