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단독] ‘정관장 초비상’ 과체중 스펠맨, 정강이 피로골절 6주 진단···대체 외국선수 물색 중
- 제일런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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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몸으로 팀 훈련을 이어가던 스펠맨은 결국 과부하가 걸렸다. 3일 안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원주 DB와의 연습경기 도중 정강이에 통증을 호소한 것. 그는 1쿼터만 소화한 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정밀검진 결과 스펠맨은 정강이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완치까지 6주가 필요하다는 충격적인 소견이다. 피로골절은 휴식 이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비상이 걸린 정관장은 대체 외국선수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과체중 때문에 몸에 무리가 왔다. 여러 곳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정강이 피로골절로 6주 진단이 나왔다. KBL 주치의 소견이 중요하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대체 외국선수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