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저거 딱 보자마자 생각난 일본에서도 있었던 비슷한 일
- 쿠로카와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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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을 앞두고 주니치는 닛폰햄에서 포수 오노 쇼타를 오노를 영입함
이때 오노는 FA등급 B급이어서 보상 선수를 내줘야했고 명단을 받은 닛폰햄 측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흥미로운 명단이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서 야구 팬들의 무수한 추측과 예상을 자아냄
근데 그런 반응을 보였던 주제에 보상 선수 선정에 있어서 밍기적거리더니 뜬금없이 보상금으로만 FA 보상을 받겠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는데 여기에는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
단 오피셜이 뜬 얘기는 아니고 정확히 밝혀지진 않은 썰에 불과한 이야기긴 함
이와세 히토키
프로 커리어 내내 주니치에서만 뛰면서 일본프로야구 통산 최다 등판,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자 주니치의 레전드임
근데 주니치가 보호 선수 명단 작성 과정에서 "에이 설마 40대 중반에 은퇴 앞둔 타팀 레전드 선수를 데려가겠어?"하는 베짱 장사로 이와세를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는데
닛폰햄이 이걸 지명했다는거임
이 소식을 들은 이와세는 "이제 와서 주니치를 떠날바에야 은퇴하겠다"는 식의 강경한 태도로 나왔고 당황한 주니치가 이걸 수습하고 닛폰햄한테 가서 굽신거리고 하느라 보상 선수 관련 지명이 늦어지고 보상금으로 퉁치기로 했다...
는 비하인드 스토리
어쨌건 이와세는 팀에 남아서 통산 1000경기 등판까지 이뤄내고 명에롭게 은퇴했는데
이번 김강민 건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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