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님들 생각은 어떰?
-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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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어디선가 젠지랑 BLG 롤드컵 썰이 있었는데
스크림 10판을 했는데 젠지가 1번 빼고 다 이겼었다 하더라고. (근데 결과는 다 알다시피,,,,)
근데 나는 이게 우리가 스크림 내용들을 다 모르기 때문에 판단을 확실히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혹시 BLG가 일부러 방심하게끔 살짝 져준거라 생각도 할만하지 않나 음모론도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상위픽이 실제로 BLG한테 다 넘어가는 방심픽을 하기도 했고
근데 내 친구는 "ㅄ같은 쌉소리 말고 황희찬이나 쳐봐라" 이러더라고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비웃길래 한 번 우리끼리 의견을 좀 모아보자 해서
(탭이 정신병자가 없는게 아쉽네)
댓글 16
봐준거 그런건 아닐거고 갱맘피셜로 스크림 승률은 60퍼센트가 가장 좋다고 했었음
인권운동가강인권
그래 차라리 6~70퍼라도 나오면 나도 당연 의심 않겠고
팀 입장에서도 자기들이 진 이유 같은걸로 더 실수나 방심없는 개씹 강팀이 되었을건데
팀 입장에서도 자기들이 진 이유 같은걸로 더 실수나 방심없는 개씹 강팀이 되었을건데
나도 스크림때 젠지가 다 뚜드려패고 다녔다고 들엇음
방심유도까지는 아니고 스크림에 얼마나 전력을 다하는지는 차이가 잇을수도
스크림때 지더라도 구도자체는 좋았겠지
alcides
구도가 괜찮았는데 진짜 1번 밖에 못 이길 수 있나?
물론 뭐 젠지가 스크림 여러팀 돌리던 당시에는 깡패였다하긴하나.....
물론 뭐 젠지가 스크림 여러팀 돌리던 당시에는 깡패였다하긴하나.....
BLG가 그렇게 여유가 넘칠수 있나 스크림으로 구라핑칠정도로
츄
여유있지 않으니까 오히려 별 갖은 수를 썼을수도?
라고 생각해볼만 할 수 있지 않나 싶다는거지
굳이 젠지랑만 스크림 돌리는 것도 아닐거고
걍 우리가 스크림 내용들을 잘 모르고 그 뒤에 일들을 잘 모르니까 '혹시 이럴 수도...?' 같은 ㅈㄴ 상상이지 ㅋㅋㅋ
그게 현실성이 조금이라도 있냐 같은걸 걍 물어보는거임 ㅎ
라고 생각해볼만 할 수 있지 않나 싶다는거지
굳이 젠지랑만 스크림 돌리는 것도 아닐거고
걍 우리가 스크림 내용들을 잘 모르고 그 뒤에 일들을 잘 모르니까 '혹시 이럴 수도...?' 같은 ㅈㄴ 상상이지 ㅋㅋㅋ
그게 현실성이 조금이라도 있냐 같은걸 걍 물어보는거임 ㅎ
근데 솔직히 스크림에서 블러핑을 했든 뭐든 그거에 당한 것도 젠지 잘못이고 BLG가 제 실력대로 했는데 그게 방심으로 이어졌다면 그것도 젠지 잘못 아닐까 싶음
BLG는 메타 적응에 실패한 상태로 서머를 끝냈고, 그동안 벌어둔 포인트+징동의 우승 아니었다면 선발전 통과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음.
그상태에서 대회때 해본적 없는 픽 럼블/자르반을 깎는 동안 진행한 스크림이었다면 젠지가 매우 우세했다는 썰이 들려도 그리 이상하게 들리지 않음.
심지어 럼블/자르반의 숙련도를 젠지한테 지면서 쌓았다고 볼 수도 있음. 그에 반해 젠지 입장에서는 BLG랑 스크림하면서 '얘네 MSI때랑 다르네?'라는 선입견이 생겼을 것 같음.
절박한 BLG와 마음 놓은 젠지의 합작으로 빚어낸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싶습미다. 물론, 젠지에게 비극인.
그상태에서 대회때 해본적 없는 픽 럼블/자르반을 깎는 동안 진행한 스크림이었다면 젠지가 매우 우세했다는 썰이 들려도 그리 이상하게 들리지 않음.
심지어 럼블/자르반의 숙련도를 젠지한테 지면서 쌓았다고 볼 수도 있음. 그에 반해 젠지 입장에서는 BLG랑 스크림하면서 '얘네 MSI때랑 다르네?'라는 선입견이 생겼을 것 같음.
절박한 BLG와 마음 놓은 젠지의 합작으로 빚어낸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싶습미다. 물론, 젠지에게 비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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