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 입문 팀 추천 -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즌 초반~중반까지 미친 듯한 트랜지션 속도+ 할리버튼+버디 힐드+마일스 터너의 3점을 앞세운 양궁부대로 정규시즌에서 승승장구했을 뿐 아니라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시아캄을 영입하고 나서 맞은 후반기는 한동안 주춤했으나 조직력이 맞아들어가며 다시 승리를 쌓아 어찌저찌 플레이오프 직행권 방어에 성공하였고

 

부상병동인 밀워키와 뉴욕을 차례대로 업셋하며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였지만  보스턴에게 세번에 한끗차 패배로 결국 시리즈 스윕당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엿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시즌이며. 컨퍼런스 파이널을 간 것도 있지만, 어린 팀에게 굉장히 큰 경험이 되었을 플레이오프였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3점

 

전반기엔 트랜지션+3점으로 다른 팀을 때려잡고 다녔습니다. 시아캄 영입 이후엔 조금 강점이 희석된 부분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수비가 더욱 빡빡해지는 플레이오프 무대 1라운드에서 3점 와이드오픈을 가장 많이 만든 적도 있는 팀이니만큼 인디애나의 강점은 3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주요 선수

 

1. 타이리스 할리버튼

 

 

 

 

 

 

전반기 인디애나의 미친 상승세의 핵심인물 중 하나입니다(다른 하나는 버디 힐드)

 

3점 뿐만 아니라 드리블,페이크 모션, 공중에서 뿌려대는 미친 패싱센스가 주무기로써 상대 수비를 찢어 버리며 하이라이트 필름을 다량 생산해냈습니다.

 

후반기에는 햄스/등/발목 등 몸에 성한 곳이 없음에도 꾸역꾸역 최대한 경기를 뛰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결국 올 NBA 최소 조건인 65경기를 채우며 올 NBA 서드 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도 야투를 짜낼수 있는 플옵형 슈퍼에이스(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아니지만 햄스 부상 이후로 왼쪽을 축으로 하는 스킬은 봉인된채로도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비록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2차전에 입은 햄스트링 재발로 남은 시리즈에 더이상 나오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위에 얘기했던 대로 정규시즌 65경기를 채우며 올 NBA 서드 팀에 드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향후 10년 대계를 맡긴 만큼 , 팀적으로 그의 관리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75AWL7i_FG4?si=W3tkr3LBtX7TP-By

 

 

 

 

2.  파스칼 시아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새롭게 영입되어 할리버튼과 원투펀치를 이룬 파스칼 시아캄입니다.

 

트랜지션 일변도의 농구에 점차 한계점이 보이던 시점에 영입되어 할리버튼과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팀의 공격력을 배가시켜 주며 새로운 팀에서 플레이오

 

프 진출에 성공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다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공 흐름 죽이고 가끔 집중력 흐트러지는건 고질적인 특징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문제점은 오히려 체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만하긴 한데 전반 버닝하면 후반에 지친게 좀 보일 정도

 

그래도 시아캄을 영입하기 위해 투입한 에셋에 비하면 만족스런 결과물이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youtu.be/pzfeS6I6dfA?si=Ebcxys8MeVCn2s14

 

 

3. 마일스 터너

 

 

 

 

 

 

 

"터종너신" 인디애나의 터줏대감 주전센터 마일스 터너입니다.

 

한때 할리버튼과 터너는 서로 안맞는다, 터너는 팀을 떠날것 같다라는 루머가 나돌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터너는 터너이며 인디애나의 베테랑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입니다.

 

할리버튼. 그리고 지금은 필라델피아 소속의 버디힐드와 마찬가지로 전반기 상승세의 주역이며 후반기 할리버튼이 골골대고 시아캄은 버벅거리는 과정 속에서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가며 팀을 지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명백히 잘했습니다. 3점이 매우 잘 들어가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잘했습니다 . 

그러나 터너도 정규시즌에 27분씩 관리받았던데 비해 플레이오프 와서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라운드 당 많은 경기를 치르자  부하가 오기 시작했고 결국 지쳐

탈이 났습니다.

 

다음시즌에는 터너의 백업 요원을 꼭 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lD0hQ7TZg_8?si=I7_n9f2WrXDnSCvW

 

https://youtu.be/beLA-jFTJpA?si=ipqnkg3bw0oJl-nN

 

전망:  전반기는 소나기 3점으로 양궁 농구 보는 재미 , 후반기에는 할리버튼과 시아캄의 원투펀치가 상대팀을 조지는 재미 , 플레이오프에서는 맥코넬과 넴하드의 분전 등 상당히 팀컬러도 시기에 맞게 색다르게 보여줬고 흥미와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준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하자면 꿀도 잘 못빨아서 목막힐뻔 한 팀이라 로스터 연속성, 특히 시아캄을 최우선적으로 눌러앉혀야 될 것이며

 

3번 네스미스 자리도 가능하다면 업그레이드들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할리버튼 에라의 첫 플레이오프였던 이번 해는 충분히 희망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할리버튼이 큰 무대를 계속 밟을 거라고 보는데

 

2번째 , 3번째 큰 무대에 섰을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충분히 기대를 해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나는 3점, 양궁 농구가 끌린다? 바로 이 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입문팀으로 삼는 것을 강력히 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