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 “안세영 금 혼자 딴 것 아니지 않나 … 작심 발언 좀 실망스러워"
- BryceHar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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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14/0005224853
28년 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단식의 전설 방수현도 후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시기적으로도, 방법론적으로도 옳지 않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림픽 출전 선수라면 종목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선수가 부상을 가지고 이런 큰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다"
“아시안게임이 2023년에 열리면서 1년도 안 남은 올림픽 준비가 많이 부담됐을 거라고는 저도 생각하지만,
본인의 부상에 대해 협회에서 대처를 잘못했다고 발언한 건 조금 안타깝다”
“내 생각에도 협회의 시스템이 변화가 필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안 선수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건 아니지 않나"
“금메달을 딴 건 안 선수를 위해서 감독, 코치들도 대표팀에 들어가서 같이 훈련한 거고 그 밑에 후보 선수들이 그만큼 파트너를 해준 거다.
협회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면 개선하면 된다. 안 선수가 함께 열심히 해줬던 분들의 공에 대해 먼저 감사하다고 해주고,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모든 것들을 다 즐긴 뒤에 마음에 품고 있던 걸 잘 정리가 된 상황에서 협회하고 얘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
“배드민턴은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
“저는 안 선수가 어렸을 때부터 협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안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지금 이 상황에서 협회에 아쉬워서 본인이 은퇴는 아니지만 같이 갈 수 없겠다고 공식적인 데서,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자마자 기쁜 와중에 이렇게 말했다는 게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약간 실망스럽다"
”안 선수가 어리고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더 경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태를 영리하게 잘 정리하고 모든 게 좋게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
협회시스템 문제가 오늘내일 이야기임?
애초에 국대선발에 심사위원 점수가 50%인 개또라이 종목이구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