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 WWE)로-만의 문제는 무엇인가 2)로만은 존시나가 아니다

1편 링크 - https://www.flayus.com/20725189

 

1. 로-만 레인즈는 뭐하는 놈인가??

 

 

로만 레인즈는 사모안 혈통으로, 그의 가문은 '아노아이 가문'이라는 북미 프로레슬링계에서 알아주는 명문 적폐 가문이다. 아노아이 가문(+마이비아 가문) 출신 WWE 스타로는 '슈퍼플라이' 지미 스누카, 리키쉬, 우마가, 요코주나, 더 락 등이 있으며, 로-만의 형인 로지 역시 '3분 경고'라는 태그팀 멤버로 활동했었다. 현역 로스터에는 리키쉬의 아들들은 디 우소즈, 더 락의 외사촌인 나이아 잭스 등이 있다.

 

WWE 산하단체 FCW에서 커리어를 출발해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와 함께 WWE의 미래라 불리던 3인 스테이블 '더 쉴드'의 멤버로 4대 PPV 중 하나인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충격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로만 레인즈-딘 앰브로스-세스 롤린스

 

용병 컨셉인 쉴드에서 로만은 특유의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리더가 아니었음에도 리더같은 느낌을 주며 별다른 마이크웍을 딱히 진행하지 않으면서도 꽤 인기를 끌었었다. 그리고 쉴드의 합체기인 트리플 파워밤에서 파워밤을 받는 역할이었다.

 

(쉴드의 입장 장면, 2:14부터)

 

이후 세스 롤린스의 배신으로 쉴드가 해체된 이후 싱글 커리어를 걷게 되는데.... 이때부터 아이콘으로 낙점되었다. 참고로 쉴드의 리더도 아니었고 쉴드 해체의 배신자도 아니고 그냥 쉴드 해체 때 체어샷 1빠따로 맞은 놈이 쉴드 테마곡 편곡해서 자기 싱글 테마곡으로 쓰고 있다. 이른바 '뜨든 뜨든'이다

 

 

2. 그렇다면 왜 로-만인가?

 

왜긴 왜야, 잘생겼고 근육 빵빵하니까지. 소위 '1대 로만'이라 불리는, 아크문이라던가 아크문이라던가 아크문이라던가 야갤종신3머장이라던가 하는 사람이 하앍대던 시절이다. 

 

 

1대 로만과 2대 로만의 분기점은 탈장인데, 탈장 이후 살이 좀 붙었다.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얼굴이 잘생긴 편이긴 하다. 다만 요즘은 얼굴도 좀 부은 느낌이 너무 크게 들 때가 가끔 있다.

 

WWE 회장 빈스는 메인이벤터의 외모를 되게 중시하고, 인사담당 부사장인 사위 트리플 H는 벌크업을 되게 중시한다. 불쌍왕이라 불리는 크리스챤이 얼굴 맘에 안든다고 푸시를 안줬다는 썰은 유명(빈스에게 사기친 놈 닮아서 안줬다고도 함). 여튼 로-만은 WWE의 두 실세가 맘에 드는 비주얼을 가진 셈이다. 혈통도 천하의 프로레슬링 명문가인 아노아이 가문이고. 

 

그럼 왜 이놈은 아이콘이 될 수 없는가??

 

3.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점을 서술하기에 앞서, 경기력과 푸쉬 방식은 후순위로 미루겠다. 소위 4대 아이콘 중 헐크 호건은 업계 최고 테크니션과 워커들에게 경기력으로 미친듯이 까였고, 오스틴은 역대 최고의 브롤러 중 세손가락안에 들어갈 양반이지만 커리어 내내 목부상을 달고다녀서 본인 기량을 제대로 못펼쳤고, 더 락은 기본 이상은 해주는 경기력이었으나 지나친 오버접수나 소위 '똥슈터'라 불리는 샤프슈터에 대해서는 항상 비판을 받아왔다. (더 락을 극찬한 샤프슈터의 대명사 브렛 하트 옹도 샤프슈터만큼은 실드를 치지 않았다) 현 시대의 아이콘 존 시나는 1편에서 서술했듯이 체인갱에서 네버기브업으로 바뀐 이후 경기력 문제가 극심하게 대두되어서 최근까지도 경기력 가지고 엄청 욕을 먹었었고, 최근 2~3년간은 존 '더 레슬러' 시나라 찬양받지만 여전히 경기 운영에 있어서 상대빨을 꽤 타는 편이다. (예를 들어 현역 로스터 최고 테크니션인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는 모두 레슬링 옵저버 편집장인 데이브 멜쳐에게 4성 이상, 4.75성의 평점까지 받았었다) 즉 아이콘에게 경기력은 최우선순위가 아닌 것이다. 업계 역대 최고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역대 최고의 사기 빅맨인 언더테이커 등이 역대급 경기력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콘까지는 평가를 못받는다는 점을 감안하자. (브렛옹과 숀마옹은 골든 제너레이션과 애티튜드 에라 사이 소위 '뉴 제너레이션'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기는 하나, 이 시기 자체가 WWE 역대급 침체기였기 때문에 다른 아이콘들에 비해 낮게 평가받는다.)

 

푸쉬 방식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WWE는 존 시나라는 아이콘을 인공적인 방식으로 급푸쉬를 줬고, 어마어마한 역반응을 받아낸 끝에 존 시나가 아이콘으로서 인정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식이 문제는 있지만 이 방식이 로-만이 아이콘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1)캐릭터

 

종합격투기와 달리 각본과 연출을 통해 승부하는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선수의 캐릭터이다. 즉 이 선수가 어떤 캐릭터를 갖고 그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경기 스타일, 경기와 경기 사이의 프로모와 링 세그먼트 등에서 경기에 더욱 몰입도를 주고 이야기를 부여하는 셈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레슬링만 잘하고 캐릭터가 없으면 아무리 화려한 기술을 선보여도 관객들에게 반응이 안나온다는 것이다.

 

헐크 호건은 1부에서 서술했듯이 리얼 아메리칸, 미국을 수호하는 전형적인 정의의 슈퍼히어로였다. 스티브 오스틴은 블루칼라 레드넥을 대표하는 마초 캐릭터로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거슬리는 대상-심지어 그게 자신을 해고할 수 있는 회장일지라도-은 다 박살내버리는 트위너였고, 더 락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피플스 챔피언'으로서 아이콘이 되었으며 존 시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충성하고 존중하는 무적의 바른생활 사나이 아이들의 친구 시나형이었다.

 

그럼 로-만은 대체 무슨 캐릭터를 구축했을까

 

(1) The Guy

I'm not a good guy, I'm not a bad guy, I'm THE GUY.

 

로-만이 오랫동안 밀었던 캐치프레이즈다. 존 시나의 'The Champ is Here!'나 'You Can't see me', 더 락의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 스티브 오스틴의 'Austin 3:16 says that I just whipped your ass'같은 캐치프레이즈인 셈. 문제는 이게 뭘 의미하는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거다. 로만 본인도 모르는 것 같다.

 

영어전공자로서 대충 설명하면 THE를 강조의 의미로 쓰는 경우에 해당되기에 난 좋은놈도, 착한 놈도 아닌 바로 '그' 놈이다. 이런 의미로 대충 해석되고, 트위너적 성향을 띠는 캐릭터성을 표방한 것 같지만 이 THE GUY가 정말 종잡을 수 없다는 거다.

 

매니아들이 존 시나의 캐릭터를 싫어한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뻔하고, 80~90년대에나 흥했을 만화적 캐릭터라 재미가 없어서. 아이들이 존 시나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도 단순하다. 착하고, 힘세고, 자기들과 놀아주고, 나쁜 악당들을 물리쳐주니까. 즉 캐릭터에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매니아도 라이트팬도 아이들도 남녀노소 모두 존 시나의 캐릭터가 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디 가이는? 로만 레인즈의 캐릭터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유튜브 댓글이나 프갤, 레닷 등의 코멘트는 찾기 어렵다. 로만 레인즈의 비주얼을 칭찬하거나 경기력을 욕하는 글은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캐릭터를 모르겠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추후 서술할 경기력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된다. 거기에 로만은 스포츠탈장 이후 몸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모적인 문제가 부각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This is my Yard

 

언더테이커와 (WWE 역사상 가장 에미없는 대립 빌드업으로)  2017년 로얄럼블 이후부터 대립을 시작했을때 언더테이커에게 남긴 말이다. 이 말은 언더테이커가 my land, my yard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거에 대한 도발성 코멘트인데, 언더테이커를 역대급 똥망매치로 병신만든 이후에도 자주 사용했었다. 존 시나의 Champ is here처럼 WWE는 내 홈그라운드다 이런 의미인데, 문제는 로-만의 캐릭터는 선역이라기보다 오히려 악역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헐크 호건과 존 시나는 말할 것도 없고, 오스틴도 레전드에 대한 대우, 상대에 대한 예우나 이런건 어느정도 하는 편이다. 로-만은 근데 이런 예우가 개뿔도 없다. 식상할지언정 경기 끝나고 서로 손을 들어주는것도 없다.  그럼 해당선수의 팬들은 더 반감이 커지기 마련인법. 확실하게 캐릭터성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2) 마이크웍

 

말을 진짜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말을 더듬거나 이런건 아니고, 대본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믹 폴리의 증언에 따르면 빈스가 직접 각본을 써주는데, 매우 구린 것이 문제라고 한다.

 

종합격투기를 상대로 프로레슬링이 경쟁력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웍이다. 선수들은 부족한 경기력을 마이크웍을 통해 메울 수 있고, 대립 과정에 더욱 극적인 몰입도를 안겨줄 수 있으며, 선수의 위상을 유지시킬수도 끌어올릴수도 나락으로 떨굴수도 있는 게 마이크웍이다. 역대 아이콘들 모두 마이크웍에서는 손에 꼽히는 양반들이다. 헐크 호건은 비주얼에 걸맞는 카리스마있는 마이크웍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오스틴과 더 락은 말할 필요 없는 디스의 달인들이자 현란한 언어구사력의 소유자들이다. 더 락의 경우 WWE 산하 쇼인 스맥다운이 더 락이 처음 사용한 어휘에서 따서 작명한 것일 정도. 현 시대의 아이콘 존 시나 역시 사람에 따라서는 애티튜드 콤비보다 더 높게 치는 경우도 있다. 래퍼 기믹 시절 현란한 디스력뿐 아니라 바른생활 사나이 안에서도 상대를 적당히 띄워주면서 자신의 강함을 어필하고 팬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마이크웍은 매우 높은 경지이다. 관객들의 현장 반응이 실시간으로 나오는 프로레슬링에서 로-만의 마이크웍은 심각할 정도로 개선이 필요하다. 당장 얼마전 존 시나와의 단발성 대립에서 대본조차 까먹어서 시나가 애드립으로 메꿔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참고로 존 시나는 신인시절 대본을 넘어서서 애드립을 쳐댄 후 백스테이지에서 각본진 수장인 마이클 헤이즈에게 끌려가서 욕을 쳐먹으면서도 애드립을 멈추지 않았고, 이게 현재 그의 마이크웍 실력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로-만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

 

3) 경기력

 

드디어 경기력이다. 로-만이 추구하는 경기 스타일은 소위 파워하우스라 불리는 스타일인데,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브록 레스너, 골드버그, 존 시나 등등이 포함됐다고 보면 된다.

 

근데 탈장 이후로 몸상태때문에 제대로 힘을 못쓰게 되면서 파워하우스라 불리기엔 너무 안습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일명 끙끙밤으로 불리는 로-만의 스쿨보이 파워밤)

 

(원래는 이런 기술이다.)

 

 

(툼스톤 반격 실패)

 

(원래는 이런 느낌이다)

 

헐크 호건은 1편에도 올렸지만 앙드레 더 자이언트(200kg이 넘는다)에게 바디슬램을 시전했고, 탈인간 피지컬인 브록이나 골드버그는 제끼더라도 존 시나도 빅쇼를 밥먹듯이 들어서 AA를 시전했다. 탈장때문에 몸상태가 안좋은걸 고려하면 경기 스타일을 어떻게든 바꿔야 할 것.

 

이외에도 존시나도 지적받은 거지만 기술 숫자 자체도 적고, 특히 존시나보다 심각한게 로프에서의 공중기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또 슈퍼맨 펀치의 경우 한두번씩 보면 멋있기라도 한데 지나친 남발로 뭐하자는건지 싶고, 싸대기 때리는 모션도 정말 멋없다는 평가가 많다. 이외에 수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했지만 더 쓰지 않는다.

 

4) 푸쉬 방식

 

존 시나가 성공했다고 로만 레인즈가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한줄 요약 끝.

로-만의 역반응을 감수하면서 트리플H 와 로만레인즈의 레슬매니아 챔피언십 경기 프로모에선 아예 대놓고 환호와 야유를 조작하기까지 했지만 온갖 야유 속에 경기가 끝났다. 거기에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레슬매니아가 될 수도 있는 경기를 그렇게 말아먹었고, 다음 레매에서 브록을 꺾고 대관식을 하기 위해 스토리 라인 자체가 막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도 적신호다. WWE 현장 관객 수는 급격히 감소해서 카메라가 조작에 가까운 무빙워크를 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인디 단체에서 쓸어모은 수준급 로스터, 특히 RAW 메인로스터에서는 로만 때문에 챔피언 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레슬러의 숫자가 한계가 너무 크다. 

 

가장 최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획득의 경우에는 이미 야갤에 한 번 올렸지만 역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챔피언십 빌드업으로 챔피언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상황이 발생한다(물론 미즈가 영화촬영때문에 일시 하차한 것 때문이기도 하다.)

 

4. 결론

 

로만 레인즈는 분명 아이콘급 비주얼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비주얼은 탈장 이후 퇴색된 감이 없잖아 있으며,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문제가 심각한 마이크웍, 더이상 맞지 않는 파워하우스 경기스타일, 막장 각본과 막장 푸쉬 방식들이 어우러져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프갤에서 쉴드 재결합 이후 나왔던 얘기가 '에볼루션이나 DX같은 스테이블들이 해체되고 10년 가까이 지나서 재결합 하면서 추억팔이로 호응을 끌어내는데, 쉴드는 해체된지 5년도 안된놈들이 벌써부터 재결합하는것을 보면 저 3인이 싱글로서 성공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린 유저가 있었다. 

 

 

아이콘은 프로레슬링 단체에 필요한가? 아이콘이 존재한다는 것이 회사의 수익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돈버는 단체이니 안정감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로-만의 대체자는 있는가? 현 시점에서 찾기 힘든 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건 로-만을 키우기 위해 현역 로스터 대부분을 짓밟아버렸고, 로-만의 상대 뿐 아니라 로-만에게 마지막으로 먹이려고 하는 최종보스 브록 레스너에게 로스터들을 갈아넣은 것 때문이다.

 

천하의 존 시나가 저먼 수플렉스 20번 가까이 두들겨맞고 본인 서브미션 피니쉬는 먹히지도 않으며 F-5 한방 맞고 뻗고, 존시나의 라이벌 중 하나인 랜디오턴은 격투기식 파운딩으로 두들겨맞다가 이마에서 케챱마냥 피범벅이 되서 뱀술로 담궈졌고, 업계 최고 레전드 언더테이커는 21년을 이어온 레매 연승기록을 대줬고, 트리플H와 숀마이클스는 브록에게 (각본상으로)팔이 부러졌다. 현역 탑스타 중 하나인 딘 앰브로스도 의자만 잔뜩 쌓아놓고 수플렉스 쳐맞다가 그 위에 F-5 맞고 한큐에 가버렸는데, 이런식으로 로스터 대부분을 쓸어먹힌 상황에서 대체 누가 로-만을 대체할 당위성이 생기는가.

 

AJ스타일스와 사모아 죠는 나이가 40대 초반이고, 브라운 스트로우먼은 현재 인기도 파워도 경기력도 모두 좋으나 비주얼적으로 아이콘의 상은 아니다. 딘 앰브로스와 세스 롤린스는 모두 한계를 노출하고 말았고 핀 밸러는 왜소한 체구는 둘째치고 빈스에게 신임을 못받고 있다(나이도 걸린다). 하지만 회사에서 존 시나에게 아이콘을 넘기기 이전 JBL이 떔빵용 월드 챔피언으로 존 시나의 시작점을 준비했듯이, 일시적으로 아이콘이 없는 상황을 적당한 선수에게 탑페이스/탑힐을 맡겨서 차근차근 찾아나간다면 충분히 로-만 대신 시나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P.S 아 씨발 이거 작성하다 아까 새창으로 글 쓰는데 저장된거 불러와져있길래 삭제하고 원글 완성해서 다시 썼더니 사진 다 날아가서 복붙하고 사진 재업로드했네 시발...

댓글 23

꾸레 2018.01.04. 21:32
뜨든이 툼스톤 반격실패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36
 꾸레
아니 칼럼내용을 좀 읽어주세요 근데 생각해보니 ㅋㅋㅋㅋㅋㅋ
댓글
세이콩킬경문 2018.01.04. 21:34
아니 저거 언옹데리고 뭐하는거야 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35
 세이콩킬경문
저거 경기때 진짜 기가찬다 기가차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36
 세이콩킬경문
복귀해서 시나형이랑 한판합시다..
댓글
세이콩킬경문 2018.01.04. 21:37
 CynicalK
툼스톤 ㅅㅂ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38
 세이콩킬경문
야 근데 내용을 좀 읽어라..
댓글
세이콩킬경문 2018.01.04. 21:38
 CynicalK
읽었음 근데 저 장면만 놓고보면 너무 웃김
지금 터져서 멈추질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40
 세이콩킬경문
니가 피플스 스피어를 봤어야 함
댓글
세이콩킬경문 2018.01.04. 21:41
 CynicalK
경기 도저히 못보겠어서 안봄
근데 ㄹㅇ 안본지 오래되기는 했는데 로스터 ㅈ망했구나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42
 세이콩킬경문
정확히 말하면 아이콘감이 없는거지 로스터 능력은 존나 출중함
각본진이 개븅신
댓글
세이콩킬경문 2018.01.04. 21:43
 CynicalK
ㄹㅇ 시나 복귀시킬 수도 없고 아이콘 개나줘버림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1:36
 세이콩킬경문
저날 경기에 진짜 온갖 병신짓 다나옴
댓글
크리스탈 2018.01.04. 21:46
결론- 빈스와 로만은 덥덥이 대표 병신들이다
댓글
Arcmoon 2018.01.04. 22:20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최근 뜨든이 경기를 보면 파워하우스의 모습을 버리고 올드스쿨의 느낌을 보여준다는겁니다
회사에서도 이부분을 캐치해서 최근 콜무새한테 룩엣댓빠워!! 같은 헛소리를 봉신시켰죠
이 선수를 보면 진짜.. 그냥 하이미들권에서 놀았으면 이런 역반응도 없었을텐데 너무나 안타깝죠...
최근 정상화된 스맥다운의 탄탄한 각본을 보면 볼수록 RAW각본은 더더욱 비참해서 보기조차 싫어집니다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2:21
 Arcmoon
너넨 택챔 딸건데 난 벨트가 없어....
벨트가 요기잉네?
댓글
Arcmoon 2018.01.04. 22:22
 CynicalK
이게 다 브록 레스너를 비롯한 알바새끼들한테 챔피언을 준 결과물이죠 극혐입니다 끆.....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2:23
 Arcmoon
브록은 로-만때문에 더 멕이는것도 있.... 본말을 전도시키지 마시죠 1편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
Arcmoon 2018.01.04. 22:23
 CynicalK
오늘 개흥갤이라 글이 묻히는군요 아쉽습니다
댓글
CynicalK 작성자 2018.01.04. 22:24
 Arcmoon
다시 읽어봤는데 너무 구려.. 어릴때보다 나이먹고 글을 더 잘써야하는데 제 글의 전성기는 2010년에서 멈춘듯
댓글
Arcmoon 2018.01.04. 22:37
 CynicalK
껄껄껄 전 충분히 즐겁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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