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 용량주의) 나미춘과 알아보는 UFC -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1차전
- 나미춘
- 190
- 20
- 9
우리현 머장님 요청글
CONOR 'NOTORIOUS' MCGREGOR
VS
NATE ' ZOMBIE ' DIAZ
또라이 VS 또라이
( 1차전 때를 못찾아서ㅠ 2차전으로 대체)
우선 두 선수에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맥그리거
-UFC 최초 두체급 동시챔피언
-MMA최고 흥행 슈퍼스타
-트래쉬 토크의 달인
네이트 디아즈
-UFC 명경기 제조기
-UFC 라이트급 4위
-트래쉬 토크의 달인
우선 이경기의 발단을 설명하려면 맥그리거 부터 설명해야겠다.
맥그리거는 데뷔때부터 트래쉬토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트래쉬토크에다 실력까지 받쳐주지 팬들이 급속도로 늘게되고
마커스 브리매지, 맥스 할로웨이, 디에고 브란다오, 더스틴 포이리에를 잡아낸다
이후 데니스 시버(독일선수)와의 경기전에도 2분만에 때려눕히겠다, 게다가 나치발언까지 하며 트래쉬토킹을한다 (나치발언은 사과함)
그리고 시버가 경기전 글러브터치를 받아주지 않자 뻐큐를 날린다
그리고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후 왼손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내고
관중석에 있던 조제알도(당시챔피언)에게 달려가 도발한다
'죽여버린다고'
이후 일이 많았지만 맥그리거 편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고
결국 알도와 맞붙고 13초만에 TKO승을 거두며 최강자로 군림하나 싶더니
이 경기이후 데이나 화이트 UFC사장이 맥그리거에게 라이트급 타이틀샷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전부터 맥그리거는 페더급치고 큰 덩치때문에 체중감량에 애를먹고 있고 라이트급으로 올리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이경기 1주일뒤에 열린 UFC ON FOX17에서는 네이트 디아즈VS마이클 존슨 경기가 열렸는데
네이트 디아즈는 언더독 판정을 받았지만 만장일치로 승리한다.
그리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조 로건이 소감을 묻자 이렇게답한다
좆까! 코너 맥그리거, 넌 내가노력해서 얻은 모든걸 훔치고있어, 이 씨발 놈아. 내가 니놈새끼랑 한판 붙어주마
스포티비방송판이라 욕설이 묵음처리되지만 진짜 저렇게 인터뷰 했다고 한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맥그리거와 경기하기로 했던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경기10일전 부상으로 빠지게된다.
그때 네이트 디아즈가 자신과 붙여달라고 하며
자신이 라이트급 으로 낮추겠다고 하자 맥그리거가 그럴필요없다고 웰터급에서 붙게되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맥그리거가 몰아 붙인다
때리고 피하고 웃고...
2라운드 초반까지도 몰아붙인다
여기서 네이트 디아즈는 출혈도 생긴다
하지만 네이트 디아즈 특유의 좀비복싱이 빛을 발하고
여기서 네이트 디아즈의 원투가 정확히 턱에 적중한다
이 상황에서 맥그리거는 태클을 시도하고(병신)
그라운드 수준차로 마운트 잡힌채 파운딩을 맞다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한다
그리고 네이트 디아즈는 10일전 경기가 잡혔을때
멕시코에서 팀동료들과 요트타고 술먹고 놀고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10일도 경기준비를 못했다는것...
그리고 경기후 네이트디아즈는 소감을 묻는 조 로건에게
' I'm not surprised, motherfucker'
당연히 자신이 이길줄 알았다고 인터뷰한다
이렇게 맥그리거의 멘탈을 박살 내놓는다
하지만 이후 맥그리거의 강력한 요청으로 2차전이 잡히게되는데...
용량때문에 정리해서 내일
올리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