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 아직 WWE 명전에 헌액되지 못한 우리가 아는 유명 레슬러들
- 신센세
- 129
- 18
- 18
주) 이 글에서는 현역 풀타이머 / 또는 파트타이머라도 자주 쇼에 얼굴을 비추는 선수들/WWE 임원급 이상 재직중인 사람들을 제외하고 서술합니다.
1. 드웨인 '더 락' 존슨
-WWE 커리어
WWE 챔피언 8회
WCW 월드 챔피언 2회(WWE 산하에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WWE 태그팀 챔피언 5회
로얄럼블 우승 1회
WWE의 소위 '4대 아이콘' 중 1명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개런티 탑급 배우가 된 WWE 역사상 체고의 아웃풋
단 6년간의 활동만으로 WWE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저기 나오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달성하였으며(물론 월챔 장기집권을 못했다는 의미도 된다 - 하지만 애티튜드 시대는 장기집권 챔피언보다는 지속적인 챔피언 변경이 이루어지던 시기) WWE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한 'This is your life' 세그먼트의 주인공 중 1명이며(다른 1명은 믹 폴리) WWE가 WCW를 상대로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믹 폴리의 월드 챔피언 등극 당시 상대 선수이기도 했다.
배우로 성공한 이후 2010년대 복귀하여 CM펑크를 상대로 월드 챔피언에 다시 오르고 존 시나와 레매에서 2연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CM펑크의 탈단 사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아직도 명전에 헌액되지 않는게 의심스러울 수준이며, 존 시나나 언더테이커 정도 되는 급의 선수가 같은 해 헌액되지 않는 이상 헤드라이너는 무조건 확정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시나랑 락키가 동반 헌액될 떄 시나가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을지에 물음표를 두게 만들기도 한다. 언옹이야 거의 30년 근속이신 분이라)
2019년 WWE 명전 헌액 루머가 있었으나 이 해 불발되었다는 얘기도 함께 들리며, 이게 WWE 명전 사상 최초로 DX가 스테이블 헤드라이더너로 헌액된 이유라는 얘기도 있다.
여튼 WWE와 아직도 관계가 좋은 편이며(다만 락키의 성공 이후 빈스는 회사보다 더 큰 스타를 만들지 않으려 애쓰는 중) 빈스가 야심차게 다시 런칭했다 코로나로 말아먹은 XFL을 락키가 인수하기도 함.
2. '캡틴 카리스마' 크리스챤
WWE 커리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ECW 챔피언 2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4회
WWE 유로피언 챔피언 1회
WWE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 9회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E 그랜드 슬래머(구 규정)
-절친이자 태그팀 파트너 'Rated-R Superstar' 에지가 11회 월드 챔피언, 역대 최다 태그팀 챔피언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탑힐로 군림하며 역대 최연소 남성 명전 헌액자이자 헤드라이너(물론 이는 에지의 안타까운 조기은퇴 떄문에 최연소지만..)로 화려하게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다시 복귀한 것에 비해, 크리스챤은 실력과 인기도에 비해 푸시를 정말 못받은 커리어를 보냈다.
(이는 빈스에게 젊은시절 사기를 쳤던 사기꾼과 크리스챤이 닮아서 빈스가 크리스챤을 싫어한다는 확정적 루머가 존재하기도 한다)
-결국 WWE를 뛰쳐나가 TNA에서 크리스챤 케이지로서 단체의 탑으로 군림했었지만, WWE와 TNA의 인지도 차이를 절감하고 복귀, 마침내 월챔을 먹기는 했으나 단기 재임 + 랜디에게 굴욕적 패배를 당하고 + 절친 에지의 어이없는 배신 등으로 슬픈 월챔 집권기이기도 했다.
-애티튜드 시절 태그팀 최전성기 자신의 태그팀 E&C의 라이벌 팀인 더들리 보이즈가 헌액되고, 단체를 탈단하며 명전 헌액 가능성이 애매했던 하디보이즈가 레매에서 화려한 컴백을 한 상황-이지만 맷 하디가 AEW으로 런함으로써 제프하디만 솔로 헌액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에서 크리스챤의 헌액은 아직도 요원해 보이며, 자신보다 커리어가 훨씬 후달리는 갓파더, 리키쉬, 심지어 벨라 트윈스한테까지 헌액이 밀리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솔로 헌액이 아닌 E&C 태그팀으로 헌액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현재 WWE 추세가 솔로 레전드 헌액자들이 자신의 스테이블, 태그팀 헌액으로 2-Time Hall of Famer가 되는 경우가 많다.
(릭 플레어- 솔로&포 호스맨, 숀 마이클스 - 솔로&DX, 부커T - 솔로&할렘 히트, 브렛 하트 - 솔로&하트 파운데이션 등...)
헤드라이너 헌액은 무리겠지만 솔로 및 E&C 모두 헌액될 수 있게 기도해주자. 참고로 절친 에지는 더들리 보이즈 헌액식의 소개자로 크리스찬과 함께 나와서 크리스찬이 명전에 헌액되지도 않았다고 일부러 디스하며 크리스찬의 명전 헌액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3. '빅 레드 머신/빅 레드 몬스터' 케인
-현재 녹스 카운티의 시장으로 재직중인 WWE의 다른 방향 체고의 아웃풋(물론 주지사를 지낸 제시 벤추라, WWE 명전 헌액 대통령 트럼프도 있다)
WWE 커리어
-WWE 챔피언/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ECW 챔피언 1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WWE 태그팀 챔피언 11회
WWE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E 24/7 챔피언 1회
머니인더뱅크 우승 1회
-말이 필요있나? 월챔만 적었을 뿐이지 인성, 지성, 경기력, 인기 모두 탑티어의 WWE 최고 빅맨 언/케/빅 중 케
-뭐 시장님 된지 얼마 안되셔서 조만간 헌액 되시겠지만.. 헤드라이너는 거부하실듯
--------------
아 3명까지 쓰니까 귀찮다 그만쓸래
나머지 쓸라고 했던게 뭐 언옹이랑 빅쇼옹 정도 됨
댓글 18
근데 솔로 커리어로도 그랜드슬래머면 해줄만한데
트리플 H 도 줄만 한데...
뜬금없긴 하지만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아직도 의문임
삼치는 지금 부사장이라 나중에 에볼루션까지 헌액하고 좆덥이 임원까지 내려놓으면 솔로헌액될거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