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e스포츠에 감독이라는게 의미가 있긴할까?

스타 전프로출신들의 수많은 썰을 조합해봐도

이스포츠에서 코치가 의미를 가지려면 10년정도 걸리고

감독이 의미를 가지려면 그 이상 걸리는거같음

프로때 뇌지컬로 날렸던 선수들은 코치 전향하면서 진짜 잘했는데

감독들은 그냥 스케줄관리, 기강잡기, 엔트리짜기 뭐 이정도까지만 했던거같음

가끔 선수 육성까지 끼어드는 감독들이 있는데 

이새끼들이 스타를 할 줄만 알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놈들이

야 쟤 키워봐! 이러다 망한 선수들 존나 많았다고.. 진짜 잘하는 애들은 기회도 못받고

그와중에도 잘 큰 선수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장윤철 신상문 정도

그래서 여성 프로게이머 본좌였던 김가을이 

유일한 현역출신 감독이었고 팀 운영, 선수관리, 전략 모든 면을 잘 알고있으니 엄청 잘한거라고 하더만

롤도 아직 현역출신들이 감독으로 본격 올라오기 전인데 

감독이 그닥 의미있는지 모르겠음.

스케줄관리나 멘탈케어 당근채찍같은 역할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