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사니가 배구계서 완전히 매장인건 아닌가보다
- ChenchoGyelts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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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인터뷰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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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사니 감독대행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신 감독은 “사실 지도자 생활을 처음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겪는다. 앞에 있던 선배들이 다 겪은 소중한 경험인데 이걸 팽개치고 ‘나만의 독선’을 부린다면 큰 사달이 난다”며 “지금 김 대행이 그런 과정인 듯하다. 지도자라는 감투에 도취되면 안된다. 선수와 지도자는 다른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조심스럽게 이번 사태의 단초는 프런트가 배구단을 좌지우지하는 과정에서 김사니 코치가 이용 당하는 바람에 나온 최악의 결과라는 의견도 내비쳤다.
“일부 여자 구단에서는 감독의 지위가 프런트의 대리 밑이라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이다.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감독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프런트이다. IBK 기업은행의 사태도 프런트가 감독을 얕잡아 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면서 특정인에게 힘을 실어주다 보니 이런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 것 같다.”
신 감독은 계속해서 지금의 사태가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빨리 수습을 해서 여자배구판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IBK 기업은행 프런트와 김사니 감독대행의 ‘결단’으로만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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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충고도 하는걸보면 김사니한테 최소한의 기회를 줄테니 빨리 나오라는게 보인다. 나오고 반성하면 배구계서 시간좀 지나고 나중에 자리 하나는 줄지도.
무엇보다 배구계서 제일 영향력 강한 신치용의 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