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레-쟈 입문가이드 NPB 팀에 대해 알아보자 - 요미우리 자이언츠

NPB에 대해 소개해볼 묘샤미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넥센 화이팅

 

 

이번시간에 알아볼팀은 이승엽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구단으로도 유명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니다.

 

창단연도 : 1934년 12월 26일

 

구단명 변천사

-대일본 동경 야구 클럽(1934)
-도쿄 교진군(1935~1946)

-요미우리 자이언츠(1947~)

 

연고지 : 도쿄

 

우승횟수 : 36회 (51, 52, 53, 55, 56, 57, 58, 59, 61, 63, 65, 66, 67, 68, 69, 70, 71, 72, 73, 76, 77, 81, 83, 87, 89, 90, 94, 96, 2000, 2002,
                      2007, 2008, 2009, 2012, 2013, 2014)

통합우승 : 22회 (51, 52, 53, 55, 61, 63, 65, 66, 67, 68, 69, 70, 71, 72, 73, 81, 89, 94, 2000, 2002, 2009, 2012)

 

일본의 명문구단이기도 하다. 우승횟수만 봐도 뭐...

 

구장: 도쿄돔

 

구장크기 

 

좌우 100m, 중견 : 122m, 좌우중간 : 110m, 좌석규모 : 55,000명

 

돔구장이고 그리 작은 편이 아닌 구장이나 돔의 상승기류(?)로 인해 홈런이 잘나오는 구장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도쿄돔의 홈런은 그저 돔런이라고 까기도 한다고 한다.(마치 예전 넥센 히어로즈의 목동구장처럼 목런같은 개념)

 

 

영구결번 선수

오 사다하루(1959~1980) 1번

- 설명이 필요 없는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

- 통산 868홈런(1위), 2170타점(1위)에 트리플크라운 2회 달성에 빛나는 성적을 거둔 일본 최고의 선수.

 

나가시마 시게오(1958~1974) 3번

- 역시 요미우리의 전설이자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

- 1974년까지 타격왕 6회, 홈런왕 2회, 타점왕 5회, 베스트 나인(한국으로 따지면 골든글러브) 17회를 수상을 하였다.

 

사와무라 에이지(1934~1937,1940~1941,1943) 14번

- 일본 프로야구 양대 리그 이전(일본 야구 연맹 시절) 시대의 최고의 투수

- 세계 2차대전이 격해지면서 일본군에 징집되어 전쟁에 참여하였었고 총 3번의 징집이 되었고

  3번째 징집되어 갔던 1944년 12월 그가 탄 수송선이 미국잠수함에 공격받아 사망하게 된다. 

- 이 투수의 이름을 따 제일가는 투수에게 주는 사와무라 상을 만들기도 하였다.

 

카와카미 테츠하루(1938~1958) 16번

- '타격의 신'으로 칭송받는 인물

- 1950년 559타수 29삼진, 1951년 374타수 6삼진이라는 말도 안되는 선구안을 보여주며 타격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맹활약한다.

- 1951년에는 3할7푼7리라는 최고타율을 기록하며 그 당시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가네다 마사이치(1965~1969) 34번

- 사실은 요미우리보단 도쿄 야쿠르트의 전신 코쿠테츠 스왈로즈에서 15년간 뛰다 요미우리로 이적해 마지막 5년밖에 뛰지 않았다.

- 20시즌 동안 944경기에 등판해서 5,526회 2/3 투구에 400승 298패, 승률 0.573, 피안타 4,120, 피홈런 379, 방어율 2.34의 통산성적을 남기고 떠났다.

- 재일교포 2세이기도 하다. 한국이름은 김경홍으로 알려져있다. 

- 사실 요미우리에선 그다지 큰 활약을 하지 않았지만 일본야구 역사계에 너무 큰 획을 그었기에 요미우리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쿠로사와 토시오 4번

- 나고야긴코, 츠바사군 등에서 활약하다 1944년 교진군에 이적하여 구단 최초로 4번을 달고 4번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했다.

- 33세의 다소 젊은 나이에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

 

 

유명한 선수

우에하라 고지(1999~2008) 

- 데뷔 첫해 1999년부터 25경기 12완투 1완봉 포함해 20승 4패 평균자책점 2.09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 2007년에는 시즌 개막 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선발 투수 역할에 차질이 생기자 끝내 임시 마무리 투수로 전업해서

  4승 3패 32세이브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 일본리그에서 뛰던 10시즌동안 통산 276경기 1549이닝 112승 6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하였다. 

 

마쓰이 히데키(1993~2002)

- 본격 주전이 된 94년부터 0.280 이상의 타율과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 OPS도 0.8을 넘으며 요미우리의 대표적인 타자가 되었다.

- 일본에서의 마지막 시즌 2002년엔 타율 0.334 50홈런 107타점 출루율 0.461 장타율 0.692 OPS 1.153 괴물적인 기록을 달성하였고

  이 기록을 마지막으로 미국 MLB의 뉴욕양키스로 이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