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스타리그 명언 모음 1편 (2003~2007)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포함입니다. 작성자 03+스2빠여서 스1알못이라 와고 PGR 나무위키 잘 찾아봤습니다 꾸벅●
 
 
 
 
 
1. 엄마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 많이 사랑해요!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8강서 고배를 마신 서지훈이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결승에서 홍진호를 3:2로 우승하고 한 말.
여담으로 무대 뒤에서 홍진호는 울었다고 전해지고 이후 홍진호는 OSL에서 결승에 가지 못했다.
 
 
2.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설명 생략
 
 
3. 세상은 몽상가가 바꾸는 거에요!
 
몽상가의 시작을 알린 경기. 당시 토스의 대 저그전은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유행했지만 강민의 원게이트 커세어 리버는 당시
모든 토스를 놀라게 했고 이 전략은 후에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전략이 된다.
 
 
4. 오늘의 패배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003 Mycube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박용욱에게 3:1로 패하고 인터뷰에서 한 말.
강민의 승부욕을 알 수 있는 말이며 이 말을 잊지 않고 다음 리그인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결국 전태규를 상대로 3:1 우승을 차지한다
 
 
5. HongJinhO : multy?
Orion_ilOveOOv : k
HongJinhO : gg
Orion_ilOveOOv : gg
 
 
2003 TG삼보 MSL 폭풍저그 홍진호와 처음으로 MSL에 친출해 결승까지 오른 괴물테란 최연성의 결승전 3세트에서 나온 채팅.
이 경기는 MSL 100에서 2위에 뽑히며 유보트 혈전이라 불리며 홍진호는 이 결승 이후 양대리그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최연성은
자신의 시대를 알리기 시작했다.
 
 
6.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 라고 물어 보면은, 하드코어 질럿 러시가 정말 좋기 때문에!
 
우주배 MSL 4강 조용호 vs 박정석 5경기에서 나온 이승원 해설의 멘트. 
4경기에서 맵 자원을 모두 먹고 한시간 가까이되는 혈전끝에 박정석이 승리했고 다음경기인 5경기는 강력한 하드코어 질럿러쉬로 1합 싸움으로 조용호의 GG선언. 박정석이 결승에 진출했다.
 
 
7. 황제의 귀환을 오영종 선수가 원천봉쇄 해버렸습니다!
 
2005 So1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던 오영종은 이후 임요환에게 2경기를 내리 내주며 리버스 스윕의 불안감이 올라왔지만 임요환은 1세트 패배한 전장인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최악의 시즈모드로 인해 오영종에게 캐리어를 벌 시간을 내주고 결국 오영종이 로열로드의 업적을 이뤄내는데 성공하며 김태형 전 해설이 말한 명언.
 
 
8.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뺏어 버리네요.
 
2006 프링글스 MSL 시즌 1 16강 B조 최종전 악마토스 박용욱과 박정석의 경기에서 이승원 해설이 남긴 명언.
 
박용욱 선수가 사실상 게임이 터진 상태로 게임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박용욱의 다크아칸이 마인드 컨트롤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박정석 선수가 박용욱의 진형으로 캐리어 4기를 끌고 달려가지만 기적처럼 4기의 케리어를 모두 마인드 컨트롤해 빼앗으며 
박정석의 12시 섬멀티를 드라군과 아칸으로 저지, 캐리어로 3시 멀티를 파괴해 기적처럼 역전승을 가져온다.
 
 
9. 이 우승과 영광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치겠습니다.
 
부고상 이후 1년간 양대 PC방 리거까지 가는 역대급 부진을 격은 천재 테란 이윤열이 사신 오영종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결국 우승과 최초의 골든마우스를 차지하고 우승소감에서 한 말.
 
 
10. 아무리 절대 타이밍이라고 해도 이윤열은 사람이에요 사람!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전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인 이윤열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 결승전 2:1로 밀리는 상황에서 이윤열의 탱크,바이오닉 병력이 모두 잡히면서 엄재경 해설이 한 말. 이 리그를 우승하면서 마재윤은 그 사건 전까지 절대 본좌가 되었다.
 
 
11. 일반적인 프로토스가 마재윤을 이길 확률, 2.69%.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왜 지는지 모르겠어요. 3:0 안 당하시게 열심히 연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당시 마재윤이 왜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의 대재앙이라고 불리는지 일컫는 2.69%의 승률과 가능성은 있다는 문장.
그리고 김택용의 결승전 인터뷰 예고 영상에서의 답변. 이 두 답변은 현실이 되고 혁명이 되어 명언이 되었다.
 
 
12. 마재윤의 지휘봉을 김택용이 꺾어버리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곰TV MSL 시즌 1 결승 3세트에서 김택용이 공1업 4다크 드랍으로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레어를 깨고 이승원 해설이 말한 명언.
결국 김택용은 3:0의 스코어로 MSL 첫 우승을 차지하고 본인의 시대를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재윤은 추락의 시발점이 되었다.
 
 
13. 예! 2:0에서 3:2 역전은 강심장 정도는 안되고! 대인이 되야해요
천재도 못했고~ 본좌도 못했던, 누구도 못하는... 이게 웬일입니까! 황제도 못했던...

https://youtu.be/VOEPDv1jigs?t=1818

 

 
2007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 한빛 스타즈의 대인 김준영의 리버스 스윕 우승을 결정짓는 트레이드 마크인
울트라리스크 때가 나오며 엄재경 해설, 전용준 캐스터가 한 말.
 
 
여러분들이 생각나는 03~07년도 스타리그 명언은 어떤 게 있나요?

댓글 8

주자유 2021.12.21. 10:52
“옛 영광에 취한 이는 죽은 자다. 죽은 마재윤을 박살내라.”
댓글
블루스 2021.12.21. 12:39
참 보면 이 아조씨 글 맛집이야
댓글
KT썸썸데이 작성자 2021.12.21. 12:51
 블루스
거 추합 기다리는 고3에게 너무한거 아니오
댓글
블루스 2021.12.21. 14:51
 KT썸썸데이
고3이 이걸 어찌아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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