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매우 주관적인 한국 E스포츠 23년 최고의 라이벌전 Best 5~1위
- KT썸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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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사람 2003년생 입니다. 스1 조금알고 스2는 좀 잘 압니다. 이해좀 ㅇㅇ※
※제목부터 '매우 주관적'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5. 성전 (Nal_rA vs sAviOr)
3.3혁명 이전까지 대 프로토스의 재앙인 마재윤 앞에서 프로토스는 일도양단으로 쓰려졌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마재윤을 꺽을 수 있는 자는 저그전 50% 이상의 승률, 2006 시즌 프로토스 다승 1위의 몽상가 강민 뿐이었고 이 둘의 경기를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성전이라고 부르는 것이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공식전 5:8, 비공식전 포함 8:18로 더블스코어 이상의 승리를 마재윤이 가져가 라이벌전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본인도 원하지 않던 방법으로 최후의 승자는 강민이 되었다.
4. SK Telecom T1 K vs Samsung Ozone(White)
롤 클라시코, 통신사 대전에 뒤쳐지지 않는, 아니 그보다 더 주목받았던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특히 임프와 피글렛의 트레쉬 토크는 아직까지 회자가 될 정도로 전설이 되었다. 이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2013 스프링 시즌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12강에서 오존이 2-0 승, 4강에서 3:1로 또다시 오존이 승리를 거두며 천적관계로 자리잡았는데 서머시즌 4강서 T1이 3:1로 전 시즌의 복수를 확실히 하고 "잠도 못자면서 연습했다. 정말 미치도록 오존을 이기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우승한 것보다 기쁘다" 라고 인터뷰에서 말했고 2014 스프링 8강에서는 "지난번 복수 (13-14 윈터 결승전)을 위해서 선수 전원이 자발적으로 휴가도 반납하고 이악물고 연습했다.", "프로게이머 하면서 이렇게 까지 연습한 적이 없었다." 라는 말을 임프 마타 듀오가 했을 정도로 롤챔스 역사상 가장 전쟁같았던 매치업이었다.
3. 유영혁 vs 문호준
카트라이더 E스포츠 17년의 역사에서 탑 3에 뽑는 경기를 택하라 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에볼루션 시즌 결승 유영혁과 문호준의 애결.
카트 황제 문호준과 유버스 유영혁의 라이벌 전으로 두 선수 다 카트리그의 역사 그 자체이자 전성기의 문호준을 막을 선수가 유영혁 말고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기 않았고 시간이 흘러감에도 이 두 선수의 인기와 실력, 그리고 10년이 넘는 스토리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라이벌 관계가 별로 나오지 않았기에 더더욱 인기가 많은 라이벌 전 이었으나 문호준의 은퇴로 공식전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라이벌 전이 되었다.
2. 리쌍록 (n.Die_Jaedong vs Flash)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역사상 최강의 테란과 최강의 저그로 뽑히는 두 선수간의 라이벌전으로 임진록 이후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며 결승에서만 4번 붙어 (3:1로 이영호 우위) 최고의 흥행매치였다. 브루드워서의 전적은 27:25로 이영호 근소 우위, 스타 2로 넘어가서는 1:3으로 이제동이 우위를 점했다.
1. 통신사 더비 (SK Telecom T1 vs KT Rolster)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오래된 라이벌전으로 과거 브루드워 시절에는 승리수당이 2배에서 크게 3배까지 올랐다고 하는 본사서도 주의깊게 봤던 라이벌전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정규시즌에는 KTF가 전승우승도 하고 그랬으나 결승만 가면 이중이 최연성, 박태민, 박용욱 등에게 항상 후들겨 맞았고 지금은 킅전드도 아닌 코인범 이영호가 들어오고 나서야 09-10시즌 첫 우승, 10-11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전적 109:97로 KT가 우위인건 함정)
스타크래프트 2는 오히려 반대다. 정규시즌에서는 아이어의 방패 정윤종, 수장님 어윤수, 구마유시 형 이신형, 프로토스 김도우 등을 가진 T1이 정규시즌때 KT를 그냥 후들겨 팼으나 2014 프로리그 결승 우승으로 싹 다 정리됬다.
롤판은 어떨까? 2013시즌 서머 결승전 T1의 패패승승승의 스노우볼이 9년째 굴러가고 있다. KT는 슈퍼팀도 만들어 보고 별 지랄을 다 해봤으나 딱 1시즌. 18년만 압도하고 그 다음 19년 바로 우승팀 최초 승강전이라는 대업을 이뤄내 강등하지는 않았고 멸망했다. 이후 개좆킅의 계속된 삽질로 인해 통신사 더비는 담원 vs T1, T1 vs 젠지에 비해 역사 말고는 없는 그냥 T1이 이기는 경기로 설명된다.
GOAT. 임진록 (SlayerS_Boxer vs YellOw)
모든 E스포츠 라이벌전의 시작이다.
아직까지도 이 두 선수의 라이벌전을 넘는 경기는 없으며 실력만 보면 리쌍록이 최고긴 하나 인기만큼은 임진록을 넘을 수 없었다.
상대전적은 35:32로 임요환이 근소우위지만 큰 경기에서 임요환이 거의 대부분 승리를 챙겨 이득은 -임-이 더 많다...
나중에 번외로 아쉽게 들어가지 못한거 그냥 쬐끄만하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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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쪽이 도발 세레머니 하고 장난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