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쿠팡 플레이에 댐드 유나이티드(Damned United)가 있습니다!

실존 인물이자 데이빗 피스가 쓴 동명의 논픽션의 주인공인 영국의 축구감독 브라이언 클러프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44일만에 짤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감독인 톰 후퍼는 hbo의 드라마 애덤스를 찍고 극찬을 받고 이 영화를 찍고 다음 작품인 킹스 스피치에서 확 뜬다음에 레미제라블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쿠플에 bbc의 드라마들이 많은데 bbc 무비에서 만든 작품이라 있는거 같습니다. 몇년전에 영국혹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화제의 작품이었습니다. 소설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나온지 몇년이 지나서 봤지만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은 징조들과 마스터스 오브 섹스에 나왔던 마이클 신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리즈 유니이티드에서 44일만에  경질되었던 브라이언 클러프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단 국대팀을 맡지 않았음에도 UEFA선정 10인의 위대한 감독중 한명입니다.

선수때의 업적으로

미들스브로 홈구장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지도자때의 업적으로 영혼의 콤비인 피터 테일러와

더비 카운티 홈구장에 동상이 세워졌구요...

리즈 유니이티드에서 44일만에 경질되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가서

1979년과 1980년 챔피언스리그를 2년 연속 재패했습니다.

그때 주력 선수가 마틴 오닐과 비브 앤더슨같은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노팅엄 포레스트 역사상 최고로 위대한 감독이기에

노팅엄 포레스트 홈에도 동상이 있습니다.

스포일러라기보단 실존인물이라 결말은 다 알잖아요?

여러 클럽에서 동상을 세워서 존경을 하는 유일한 감독이 되었습니다!

쿠플은 스포츠쪽으로 많은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