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친구들이 슬슬 대기업에 들어갔고

아버지도 대기업 나오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걸러질 사람은 걸러진다 임
아버지 친구 분들 사이에서도 나 같은 사람 있어서 계속 잡으셨는데 모이자고 연락해도 잘 안받고
노는 물이 같아야 놀지 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몸(심장3번수술함, 4번째도 있음)이고 인생을 너무 허비함
친구들은 나 정신 차리게 해주려고 술 먹을 때마다 말하긴 했는데 못 고쳤으니 미안해서라도 돌아서야지
그래서 먼저 돌아섬

흔히 말하기를 놀판엔 그 수준에 맞는 사람들만 껴야한다? 그런거처럼
친구들이 그런 말 안했으면서도 그냥 그래서요
그리고 다른친구가 결혼할 때 연락한 친구들이 저 오지 말라고 한 것도 있고 ㅋㅋ

어디든 취업하면 만나기 힘들어지는 건 맞지만...
그냥 남 돌아설 때 같이 돌아서면 안됨?
짐작으로 행동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디

그건 맞지만서도
제가 다른 친구 결혼식 단톡방 초대 됬을 때도 제가 챗 치니까 애들이 나간 것도 있고
그냥 제가 알콜 중독도 있긴한데 그럴 땐 안해서 괜찮다고 갠톡했는데 계속 저 못 믿고 답이 없어서
친한 친구한테 안갓는데 같은 무리에 잇는 다른 친구에게 간다? 그건 아닌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