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말 나온김에 일본식 B급감성 영화하나 추천

movie_image.jpg

 

2010년 개봉한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입니다

 

일본영화스럽게 제목부터 길어요

 

주연은 이치하라 하야토, 사사키 쿠라노스케 두 배우인데 일본 드라마/영화를 보셨다면 한번쯤은 봤던 얼굴 일겁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젊은 층은 거의없는 촌구석 마을에 사는, 동네에 사소한 사고를 치고다니는 적당히 중2병걸린 고등학생들이 새로부임한 경찰아저씨와의 신경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코믹영화 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1979년을 배경으로 하여 영화 내내 속이 탁트이는 시골마을의 배경을 볼수 있습니다. 내용보다 이런부분에서 소소한 힐링을 느낄수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더 디테일한 리뷰는 어려울거 같아서 네이버 리뷰에서 주관적으로 잘썼다고 생각한 리뷰를 가져다 놓겠습니다.

 

영화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쯤 읽어보시고 영화를 시청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재미있다. 하지만 새로울 것은 없다.2009.03.17

조회 282추천 0신고

일단 이 영화는 재밌다. 하지만 전형적인 일본 코믹학원물을 벗어나진 못한 느낌이다.

일본 코미디영화는 특정한 틀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아주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예상을 크게 벗어날 정도로 실망을 주지도 않는다.

 

주인공들의 회상장면이나 영화 전반에 걸쳐 만화적 상상력과 그 표현이 매우 잘 표현되어 있다. 물론 놀라울 정도는 아니고 이전의 영화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정도의 것이다.

이 영화에서 새로운 것 하나를 찾자면 다른 세대와의 소통이라 할 수 있겠다. 어린 꼬마여자아이는 이 영화의 히로인이다. 물론 주인공에게 고백한 여학생도 있고 경찰아저씨의 아내나 처제도 등장하지만 주인공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은 이 꼬마아이다. 반면 복수의 복수를 계속하는 주인공들의 반대편인 경찰아저씨는 법을 지키는 테두리안에서 그들을 보살펴주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모두 반하게 되는 인물도 경찰아저씨의 부인으로 또래의 인물은 아니었다.

 

물론 새로운 것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부분을 집중해서 볼 필요는 없다. 이 영화는 옛날 만화방에서 보는 대본소용 만화책과 비슷하다. 결코 주류는 될수 없지만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충분히 쿡쿡대며 웃을 수 있다.

일본영화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분, 일본 코미디영화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한다. 다만 일본영화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보시길..

 

 

아, 마지막줄이 제일 중요합니다.

 

댓글 2

리나군_주니어 2020.08.31. 23:30
가볍고 재밌나 보네.
뭔가 제목으로도 내용도 상상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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