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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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를 들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로맨스.
그래서 로맨스 영화를 추천해볼까 한다. 내가 한국 로맨스 영화중에 첫손으로 꼽는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
이 영화를 몇년전쯤에 보았는데, 가장 좋았던 부분을 하나만 꼽자면 억지로 눈물샘을 자극하고, 일부러 가슴을 때리는 그런것들이 없다.
참 잔잔하게 흘러가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보고있으면 자연스레 웃음이나고, 조금은 찡해지지만 딱 거기까지다.
다른 작품중에 보고 엉엉 울었던 작품도 많이 있고, 영화 크레딧이 다 내려가도 마음이 추스려지지 않을 정도로 진한 여운을 준 작품도 많이 있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 이 작품만큼 깊게 박혀있는 작품은 없는 것 같다.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오랜 시간 내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작품이다.
요즘이 더 없이 많은 자극과 신파가 범람하고 있던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나에게 깊게 다가왔고,
오히려 저 시대에 저 영화를 봤으면 지금보다 여운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정말 너무나도 좋은 작품이고 볼수있어서 행복한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 추천합니다.
*이건 내가 꼽는 영화 베스트 장면. 심은하와 한석규의 달달함이 너무 좋았다.
덤으로 98년에 나온 영화임에도 빛나는 미모를 보여주는 심은하.
저 당시의 화장 기술과 보정 기술로 이런 미모를 보여준다는건 요즘 시대에 나왔다면 얼마나 예뻤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저 외모를 가지고 적어도 이 작품에선 연기력도 나쁘지 않아서 더더욱 좋았다.
왜 심은하가 그 당시에 슈퍼스타였는지 조금은 엿볼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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