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내 시집 취향

다른 건 몰라도 시집에 있어서 취향은 확실합니다.

 

백석 좋아했구요, 신경림 좋아하고, 정호승 좋아합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나왔던 시들의 흐름을 싫어했습니다.

 

글자들의 나열, 그 안에서 찾는 운율, 그림을 그려가며 읽는 시들을 싫어했습니다.

 

명확하게 한 단어에 뜻을 싣는 것을 좋아했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제목에는 의미가 있기를 바랬는데, 그것마저도 파괴된 시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10년 이후 나온 시집들을 잘 읽지 않다가,

 

최근에 이 갤러리를 만들면서 시들을 읽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강정 시인의 시집은 읽기가 버겁습니다.

 

지금 읽는 임솔아 시인의 시집은 그래도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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