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재미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게 봤다던 봄 영화 - 하나와 앨리스

6.png

 

 

이 영화를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비디오방에서 보았다.

 

기억으로는, 연애 초기라, 좀 재밌을 것 같아서 빌려봤는데, 음...

 

생각보다 이 감성이 별로 와닿지 않더라.

 

그래서 머리 속에서 지웠었는데, 슬금슬금 다른데서 이 영화에 대한 호평들이 들리기 시작해서 조금 의아했지만, 뭐 

 

어차피 내 취향에 맞는 영화가 명화이니.

 

 

 

댓글 11

양차 2021.03.01. 18:42
이거 호불호가 상당히 강하게 갈리는 영화인듯. 이 영화 팬들은 진짜 찬양 수준으로 좋아함
내 주변에서는 근데 다 여자였음 이 영화 팬은
댓글
양차 2021.03.01. 18:46
 리나군
저도 여자(인)친구 소개로 봤는데 그 특유의 감성이 저한테는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이와이 슌지 영화를 안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저는 뭔가 잘 모르겠더군요 감성적 내공(?)이 아직 좀 모자란듯.
댓글
무적철매 2021.03.01. 18:45
전 말죽거리 잔혹사
영화관에서 보고 뭐 이딴영화가 있나 했는데 평이 상당히 좋더군요
댓글
리나군 작성자 2021.03.01. 18:46
 무적철매
저도 영화관에서 보고 그냥 재미있다.. 정도였는데 이건 평도 그냥 그렇지 않나? 평이 좋음?
댓글
무적철매 2021.03.01. 18:46
 리나군
요즘 댓글들보면 수작이라는 평이 있어요 ㅋㅋㅋㅋ
댓글
리나군 작성자 2021.03.01. 18:48
 무적철매
상업 영화로 재미는 있었음. 그정도면 뭐 괜찮긴 했다고 생각도 함 나도 ㅋㅋ
댓글
무적철매 2021.03.01. 18:50
 리나군
전 뒤로 갈수록 인물관계도나 개연성이 많이 무너져서 나오면서 친구들이랑 욕 엄청했거든요 ㅋㅋㅋ
그때 좀 평론가평 걸려있어서 그랬나봐요 ㅋㅋ
댓글
Villarreal 2021.03.01. 18:50
모든 영화를 같은 인물이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영화든 호평과 악평은 있음
그렇기에 평론가가 존재하는 거고
댓글
고라파덕 2021.03.01. 22:46
난 이거 좋았어,
뭐랄까 예전에 하루키나 류 말고 대유행했던 요시모토 바나나 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저냥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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