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늘의 클래식 -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a단조 op.33

Cello : Mstislav Rostropovich / Orchestra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Conductor : Carlo Maria Giulini

1. Allegro non troppo (00:00)

2. Allegretto con moto (05:47)

3. Tempo primo (10:45)

*모두 이어져 있다.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첫번째 첼로 협주곡. 1872년작이다.

벨기에의 오귀스트 톨베크라는 첼리스트를 위하여 작곡이 되었고, 또 동시에 그가 초연도 하였다.

초연은 상당한 대성공이었고,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인해 

대중뿐 만아니라 동시대 대 음악가와 연주자들에게도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생상스는 대담하게도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의 대선배인 리스트나 멘델스존처럼 3악장처럼 보이면서 모두 이어진 단악장 방식으로 작곡을 하였다.

리스트처럼 주제 순환도 사용되어 곳곳에서 처음에 나왔던 주제가 계속 재등장 한다.

생상스답게 깔끔하고 절제된 오케스트라 표현과 첼로의 화려한 기교가 펼쳐진다.

특히 독주 첼로의 모든 음역대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뛰어난 효과를 내고 있으며 그만큼 연주자들에게 뛰어난 실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독주 첼로를 사용하는것이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연주자들 사이에서 연주할 맛 난다 비슷한 호평을 자주 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