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라붐 (1980)

 

 

한때 우리가 생각하던 미녀 중의 미녀 소피 마르소가 나온 라붐.

 

이 영화를 분명히 나는 OCN에서 봤다.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통으로 본 적도 있고, 끊어서 본 적도 있다.

 

그런데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는다.

 

정말 거짓말같이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물론 마지막으로 본 일도 10년도 훨씬 더 되었고 해서 기억이 안나는 것도 이해가 가고..

 

사실은 제목까지도 잊고 살뻔 했던 영화인데,

 

꼭 주기적으로 이 영화를 기억나게 해주는 계기가 있는 것이 바로 OST

 

 

 

 

 

이 장면과 OST를 어쩌다가 한번씩은 꼭 보게 되고,

 

그러면 '아 이영화 봤는데'라는 생각이 나긴 하는데,

 

도저히 저 장면 외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음.

 

 

그래도 가끔 저 장면 보면 '소피 마르소'는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