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헬창은 아니지만... "내가 운동에 이렇게까지 미쳐봤다" 썰?

1. 중딩때 열 40도에 몸살 걸렸는데 시합뛰러감

그래도 좋은 결과 얻어서 다행

그때 처음으로 아드레날린이 과하게 분비되면 아픈걸 다 잊고 몸이 아드레날린에 지배된다는걸 느꼈음

그렇지만 무릎을.......ㅠㅠ

2. 성인되서 걷는데 재미를 미친듯이 느껴서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걸어감

그래서 또 무릎을.....ㅠㅠ

다행히 이 경험 때문에 행군은 월등하게 잘했음

3. 이후에 달리기에 또 재미를 들려서

5키로 19~21분 컷 했음

그래서 그래서 또 무릎을.... ㅠㅠ

4. 택시타다가 푹 꺼진 바닥에 바퀴가 박혀서 고꾸러질뻔함

으윽 거리면서 보상금 받고

등산하러가서 낮술 땡김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또 무릎을... ㅠㅠ

5. 나의 헤이해진 몸을 회복해야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산행 런을 했음

잠시 쉴때 딥스, 풀업, 크런치 미친듯이 함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또 무릎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