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4141 전술질문이요!!!

1번) 가능은 할테지만 전작마냥 완전 중앙커버해주진않더라고요 어중간한위치에 있는느낌이라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스텟에 따라 좀 갈린다고도 생각해요 좋은선수를 뒀을때 말씀하신것마냥 스루패스나 사이드커버도 병행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2번) 어떻게 쓰시느냐에 따라 갈릴텐데요 개인적으로 수비만을 고집했을땐 아무래도 1.풀백 2.인버윙백 3.윙백 순으로 안정감을 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윙백지는 수비적인 옵션이 아닌지라 인버티드 윙백 / 풀백 지원 롤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겁니다. 보통 인버티드 윙백이 전진하지 않으면 수미-중미 위치 정도에서 대기해서 수비 복귀는 더 빠를거 같네요.

중앙은 수비형이 3명 있어서 강점이긴 한데 보통 스루 패스에 취약해지는건 라인 높이가 높거나 선수 능력치가 차이나는게 문제지 선수 롤 문제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형 수비수는 공을 뺏으면 냅다 롱패스를 날려서 걷어내는 경향이 높은 롤이지 다른 센터백이랑 수비 방식이 차이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크로스도 마찬가지로 상대 팀 대응에서 역발을 쓰게 만드는 식으로 살짝 빈도를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히 틀어막지는 못합니다. (대신 역발을 쓰게 하면 중거리 슈팅과 중앙으로 향하는 드리블과 스루패스 빈도가 높아지겠죠.) 크로스를 완벽하게 대비하려면 점프력 높은 수비수 기용밖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수비할때 선수폭을 좁히고 내려앉아서 크로스를 유도하고 점프력 좋은 수비수가 그걸 다 따내는 방식이 약팀이 크로스를 대응하는 방식이기도 하고요.

실축에서도 FM에서도 빠르고 공중볼 좋은 수비수를 찾는건 수비가 순수하게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하기 때문이죠. 사기 전술들도 보면 공격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선수 퀄리티가 떨어지는 팀이 사용해서 대량 실점을 해도 그걸 넘는 다득점으로 이기게 만들기 위해섭니다. 말그대로 3골 먹히면 4골 넣어서 어떻게든 이기는 본프레레 식 축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