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결산 [약덕후주의![ 오, 나의 감독님! 0화 : 영국에 떨어진 여신?님
- 샤론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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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본 글은 약간의 만화 캐릭터가 들어가있는 연재입니다. 또한 가상의 이야기를 다루기때문에 조금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아님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FM의 시스템적인 이유로 시간대가 2023년이 아닌, 2022년으로 되어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본 내용은 픽션입니다. 내용에 나오는 등장선수, 감독, 스태프들은 실제 상황이 아닌, 가상의 세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때는 2022년 8월, 평범하다면 평범할 영국의 구단 첼시, 하지만 갑작스러운 포체티노의 사임 결정으로 구단주 보엘리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몇몇 선수간의 분란, 떠나지 않는 몇몇 지박령과의 싸움은 들어온지 한 달만의 포치에게는 큰 부담이었고 ,포치는 사표를 가지며 구단주실을 들어가게 되는데..
- 2022년 08월 05일, 첼시 FC 구단주 실
- 거 감독님, 꼭 떠나셔아겠습니까? 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고, 선수 영입도 다 안 끝맞쳤는데.. 돈이라면 더 드릴수가 있어요.
-구단주님의 철학이나 영입 구상은 잘 이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가기에는 구단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또 안떠나려고 하는 선수들도 있구요...
- 하하하!! 거 그런 작은 이유때문에 그러시는 거면 저에게 맡기시면 되지않으십니까?? 루카쿠라면 루카쿠, 사르라면 사르라고 말을 하..
- 그래요 그 말 X도 안듣는 루카쿠!! 그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구!! 사르? 난 그딴 애는 신경 안써, 하지만 구단주가 누구였던지 간에 그런 말도 안듣는 애를 왜 구단에 들여놓는거요? 내가 토트넘이나 파리에 있을때는 그렇게 말 안듣는 선수가 없었어! 없었다고!! 여기 사표요. 당분간은 런던에 발도 안붙일테니 그렇게 아시고, 그간 고마웠소.
포체티노는 본인의 분노를 표출하며 사표를 내놓고, 보엘리는 마지막의 설득 기회를 찾는다.
- 거 그럼.. 감독님, 5일만 시간을 주시면 제가 루카쿠나 다른 선수들은 빨리 처리를...
- 아무튼간에 그간 감사했습니다. 전 롤하러 가야해서요, 즐거웠어요, 따봉.
무턱대고 나가버린 포치, 결국 첼시는 새 감독 선임 한달만에 감독이 다시 없는 위기에 쳐하게 된다.
화를 삭히며 가만히 있던 보엘리, 그런 보엘리에게 공복이 찾아오고, 햄버거를 시켜먹기 위해 전화를 걸게 되는데..
- 에휴 ㅅㅂ... 투헬에 포터에 램파드에.. 이젠 포체티노까지 이런 식이네, 배고픈데 그냥 햄버거나 시켜먹어야겠다.
-가만 있어봐.. 롯ㄷ리아..? 문 닫았고, 버ㄱ킹... 문 닫았고... 엄마손길.. 문 닫았고..
(뭐이리 안되는 곳이 많아?? 어.. 여신 햄버거..? 이게 뭐시당가.. 한번 시켜봐야지)
여보세요?? 여신 햄버거죠??
???? : 네!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게 알았다며 응대하는 직원에 보엘리는 적잖이 당황한다.
-뭐지.. 이 당황스러움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그 순간, 방 안이 빛나기 시작하며, 그리고 그 방의 벽을 타고 나오는 어느 여자.
- 이.. 이게 뭐야! 당신 누구요??
- 소원을 듣기 전, 저는 여신 베르단디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 시X.. 일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 어.. ㅇ.. ㅇ..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여기에 오신건지..
- 저는 당신이 불러주신 1급 여신, 베르단디입니다. 저를 소환해주셨기에 찾아왔어요.
소원이란, 손님께서 저를 불러주신 답례로 모든, 단 한가지를 이루어준다는 이야기랍니다.
설령 그것이 무리한 부탁이라도 말이에요.
(와 시X 이게 진짜 있는 일이구나.. 돌아버리것네.)
(설마 그거까지 해주겠어? 울며 겨자먹기로 해봐야지.)
- 혹시, 이 팀의 축구 감독이 되어주시겠소? 7년 계약으로.
베르단디는 자신의 능력으로 계약서를 만들어내며, 사인을 서명하게 된다. 실현이 되자 적잖게 당황하는 보엘리.
- 그럼, 소원 이루어드렸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어떻게 불러드려야 할까요?? 주인님? 아니면 성함이..?
정말로 계약이 실현되자, 보엘리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머리가 아파온다. 게보린이 마렵다, 꿈이었음 좋겠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없다.
- 보엘리, 보엘리 구단주라고 부르시오. 시간이 얼마 없긴한데, 혹시 지금 당장 부터 팀을 이끌어주실 수 있겠소? 시간이 얼마 없어요.
- 네, 그럼 지금 당장 계약 시작.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구단주님.
저는 아무렇지 않으니까, 부담없이 이야기 하시려면 해주세요.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 알겠소, 알겠으니까, 밤도 깊었는데, 어디 갈 곳은 있소?
- 아직은 없지만, 여기라면 저는 만족해요 ^^.. 필요하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저를 불러주세요 ^^.
(내가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거지...)
보엘리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축구의 ㅊ자도 모를 것같은 여신 베르단디의 등장. 과연 보엘리의, 아니, 여신 베르단디의 첼시는 어떤 일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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