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문) 4시즌 셰필드 웬즈데이 고난의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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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전반기 지난시즌 강등권경쟁을 겨우 이겨내며 꾸역꾸역 키워낸 유망주들과 함께 선전하며

유로파 못해도 유로파 컨퍼런스를 바라보며 대륙컵 진출의 꿈을 키우던 와중에 토트넘전에서 닥쳐온 미트로비치의 부상

시즌 전반기 순조로운 리그 경쟁.png

 

체력이 갈려 교체를 준비하던 와중에 창이 다시 바뀌며 뜬 빨부

 

부상.JPG

 

시원하게 2개월 끊고 누워버렸다.

주장이자 주전 스트라이커를 잃고 동력을 잃어버린 셰필드는 유망주들의 분전속에서 고난의 후반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톱자원에 지난시즌 후반기 데려온 히베이루와 델랍을 기용하며 어떻게든 버텨보고자 했으나

 

히베이루.png

델랩.png

히베이루는 원톱에서보다 윙포워드에서 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었고 델랍은 서브로는 준수하게 뛰어줬으나 주전으로 나오면 버로우 타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속에서
 
부임하면서 미리 넣어두었던 코리안 유망주 3인방의 아시안컵 차출이 쐐기를 박아버렸다.

문석훈.png

지한영.png

차범.png

이세계의 클린스만은 첫 아시안컵을 우승시켜 소니에게 첫 우승컵을 안기고 소니가 은퇴한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을 달성해 내며 무난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상황

 

코리안 유망주들을 보면 알겠지만 차범을 좌풀백 주전으로 쓰고 지한영을 우 풀백 준 주전 좌풀백 서브로 쓰고 문석훈도 수비형 미드 준 주전으로 뛰는 선수인지라 팀에 구멍이 크게 발생해 버렸다.

이 둘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좌측 풀백이 비어버려 선수를 영입해야 하나 고민했으나 2개월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서 선수를 한명 데려오는건 팀 운영에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하여 기존 선수들의 땜빵과 유망주 콜업으로 버텨보자 판단

그러나 수비형 미드의 자리는 위로 올려써도 될 선수를 영입하면 굴리기 편할거라는 판단으로 한명을 영입하여 굴리기로 하였다.

 

이올파.png

메이슨.png

카사데이.png

 

챔쉽에서 부터 같이 올라온 전 주장단 이올파와 유스에서 콜업시킨 메이슨으로 풀백 빈자리를 매꾸고

첼시에서 경쟁에서 밀려 이제는 나이가 좀 많아져 버린 노망주 카사데이를 70억에 영입하며 고난의 후반기가 시작되었다.

 

고난의 후반기.JPG

 

리그 8연속 무승 속에 리그 4연패 FA컵을 시원하게 탈락하며 대륙컵 진출권은 멀어져만 갔다.

 

순위 변동.png

 

리그 5~7위권에서 경쟁하던 순위가 고난의 후반기속에 8~9위로 미끄러졌다.

다른팀들도 같이 박아줬는지 생각보단 덜 멀어져서 

 

현재 순위.png

 

6-7위권 경쟁까진 가능한 상황

 

이런 고난의 후반기속에서 한줄기 빛이 있었으니 카라바오컵 대진이 역대급으로 좋았다는 점이다.

 

2라운드 레스터를 만나 좀 운이 없나 싶었으나 , 3라운드 왓퍼드, 4라운드 펠리스로 할만한 대진으로 짜여져 꾸역꾸역 올라왔다.

 

8강전 뉴캐슬 

 

뉴캐슬전.png

 

체력안배용 로테이션인지 우습게 보인것인지 라인업에 주전 상당수가 빠져 예상 외 대승으로 4강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나온 4강전 대진

 

4강 대진.JPG

 

리버풀 vs 첼시 / 노팅엄 vs 셰필드 라는 행운의 대진이 나오며 결승의 희망이 피어났다.

 

그러나 불행은 겹쳐서 온다 했던가?

 

후반기 데려온 카사데이와 지난 시즌 초에 데려와 중심선수로 굴리고 있던 수치치가 부상당하고

수치치 프라티와 같이 지난시즌 초에 데려와 수비형 미드 준 주전으로 쓰던 파티칸티도 경고누적으로 출전금지 당하며 미드라인에 큰 구멍이 나버렸다.

 

또 맨유에서의 이적제안으로 마음이 떠나버린 주전 골키퍼의 항명파동으로 주전 골키퍼도 갈아치우게 되었는데

 

토비.png

 

민첩성은 떨어지나 그 외 모든 능력이 준수하여 든든히 뒷문을 지켜주던 주전 골리의 이탈은 너무 뼈아팠다.

 

앤드류.png

은워수.png

 

관심은 꾸준히 붙어있었기에 다음시즌 구상을 위해 준비해놓은 키퍼 명단 중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던 기행넘치는 엔드류를 145억에 데려와 대체하고

토비와 같이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팀그로운까지 붙은 은워수를 보다 자주 출전시켜 키우기로 구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수선한 분위기속 다가온 4강 1차전

 

4강 1차.png

 

기대를 내려놓고 아직은 1부 수준은 아닌 람부르드와 바스케스 그리고 후반기 데려온 고포텐 생성 유망주 셀리우에타까지 출전시키며 풀 로테이션을 시원하게 돌려줬는데 가져온 예상치 못한 대승

 

람부르드.png

바스케스.png

셀리우에타.png

 

1차전을 시원하게 이겼기에 결승의 꿈을 안고 2차전에는 좀 더 힘을 줘서 주전들을 조금은 내보내 경기를 확실히 가져오고자 했으나 원정을 이겨낼 정도까지의 힘은 없었는지 무승부

그래도 1차전 대승으로 시기좋게 선수들 경기력 유지와 체력관리를 함께 해내며 수월하게 진출할수 있게된 결승 무대

 

4강 2차.png

 

아시안컵에 나섰던 코리안 3인방이 4강에서 탈락하며 복귀했으나 아직 첼시와의 격차는 너무 컸다

전반부터 후반까지 시종일관 밀리며 미드라인이 전진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수비하기 바빴다.

 

경기 모멘텀.JPG

원사이드하게 밀린 경기.JPG

 

대부분의 공이 수비진에서만 돌 만큼 공격기회를 잡기 힘든상황 첼시의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상황에서 루즈볼을 따낸 제레미 피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1:0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나서준게 경기시작 며칠전 부상에서 복귀한 미트로비치와 주전 스트라이커감으로 데려왔으나 아직은 능력이 부족하여 서브 윙어로 뛰고 있던 히베이루

 

점유율은 의외로 반반.png

 

교체 이후로도 큰 영향력을 못 보여주며 아직은 체급이 안되나보다 하며 맘을 내려놓고 있던 경기 막바지 88분

히베이루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미트로비치가 딸깍 헤딩 한방으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 달성

미트로비치의 복귀골이 터지며 경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수세에 몰렸으나 토비 대체자로 데려온 엔드류의 신들린 선방과 함께 연장전까지 꾸역꾸역 막아내며 들어온 승부차기 돌입

 

승부차기.JPG

 

람부르드가 실축하는 일이 일어났음에도 엔드류의 2연속 선방으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결국 카라바오컵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속죄의동점골.JPG

우승.JPG카라바오컵 우승.JPG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리그 순위와 관계 없이 컨퍼런스컵 진출을 확정지으며 보다 순탄한 시즌구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리그 예상 순위.JPG

시즌 프리뷰.JPG

 

유망주 위주로 굴려 구단 규모가 아직 작으나 지난 시즌의 잔류를 통한 성장으로 리그 중위권 정도의 체급은 맞췄던걸 다음시즌 대륙컵 진출을 통해 폭발시킬수 있을듯 싶다.

 

구단 재정도 유망주 위주의 구성으로 상당히 끌어올려 다음시즌은 빅사이닝 두명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지난시즌부터 착실히 키워온 유망주들인지라 쳐내기엔 아쉽고 서브로 밀기에도 불만을 잠재우기 쉽지 않을거 같아

팀을 어떻게 짜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크다.

 

셰필드 웬즈데이를 진행하면서 2년차의 챔쉽에서 플옵 막차 타고 힘겹게 이뤄낸 승격

3년차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던 기둥 미트로비치의 전반기 부진으로 인해 힘들었던 강등 탈출 도전기 그리고 4년차의 고난의 후반기 속 카라바오컵 우승까지

시즌 진행중에는 FM 참 쉽지 않다는걸 체감하면서도 결과를 낼때 오는 도파민이 이 게임을 계속 붙잡고 있게 하는 이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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