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1-12 바르셀로나 패스축구는 압박축구에 의해 완전 사장됬을까요..

그건 펩이쥬

그 바로셀로나도 압박축구 기반이었음

공간, 점유율, 압박 3개가 합쳐진 축구였는데

점유율 유지하면서 패스 돌리면서 공간 찾아나가고, 공을 뺏겼을 때에는 강한 압박을 통하여 다시 공의 소유권을 탈취하는게 기본적인 토대
여러명이 한명 둘러싸서 패스길 차단하고 압박하는 게겐프레싱과 달리 티키타카식 압박은 상대의 패스미스 유도나 후방패스 유도에 목적이 있음.


이 전술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중심이 되는 사비-부스케츠-이니에스타 라는 미친 중원이
동일한 축구 개념을 가지고 어릴때 부터 키워온 유스 출신이었다는거였고, 압박과 점유 및 탈압박이 모두 되는 선수들이었고, 셋다 월드클래스였다는것.
이부분은 사비, 이니에스타가 노쇠화되면서 티키타카가 파훼된 것 보면 알 수 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팀에서 공격의 구심점이 되어줄 메시가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