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FM21] 쓰리백 사용 시 전담마크를 이용한 상대 압박 질문입니다.

쓰리백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만 가네요.

전담마크를 이용한 압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4231 상대에 대하여 말씁드릴게요.

제가 추구하는 전술은 343이며, FM상에서는 5221WB입니다.

팀 형태는 다음과 같아요.

 

[팀 형태] 지배형

[포메이션]

                                F9-Su

                      AP-At           SS-At

 

                    DLP-De         MEZ-Su

 CWB-At                                                IWB-Su

            BPD-X          CD-C         CD-De

                                Sk-At

 

[수비 시 팀전술]

- 역압박

- 공격 압박 라인  높게

- 수비 압박 라인  최대한 높게

- 압박 강도 높게

- 골키퍼 긴 패스 유도

 

여기서 상대 빌드업을 수월하게 방해하고자

제 선수들에게 전담마크를 붙여주었습니다.

 

[개인 전술 전담마크 설정]

- AP-At (아군 AMCL) → 상대 MCR

- SS-At (아군 AMCR) → 상대 DL

- CWB-At (아군 WBL) → 상대 DR

- DLP-De (아군 MCL) → 상대 AMC

- MEZ-Su (아군 MCR) → 상대 MCL

- BPD-X   (아군 DCL) → 상대 AMR

 

제 개인적인 바램은 WBL자리의 CWB-At 선수가

수비 복귀를 늦게 하더라도 상대 풀백을 마크하고

비어있는 뒷공간은 DCL자리의 BPD-X 선수가

채워주는 그림입니다만....

 

 

 

수비 시  WBL이 너무 낮은 위치에 있어 상대 수비진이

너무나도 쉽게 빌드업을 진행한다고 느낍니다.

 

3번 선수가 상대방 2번 선수를 마크하지 않으니 

10번 선수가 상대 2번과 6번을 견제하기 위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또한 상대 쓰리톱에 비교하여 수비 숫자는

5명이 되어버리니 머릿수 낭비까지 되더군요.

 

그리하여 좌측 선수를 ML자리로 옮겨 상대편 DR을

전담마크하도록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1. W-At은 수비가담이 너무 적어서

2. WM-At은 미드필드 중앙지향적인 움직임 때문에

3. DW-Su은 공격가담이 부족하여

원하는 전술 취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혹시 제가 원하는 컨셉대로 전술 셋팅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WBL을 ML자리로 올릴수밖에 없을까요?

혹은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겪으셨던 분들이 있지 않을까하여

질문드립니다.

 

압박과 마크 & 전담마크에 대한 개념이해가

완전히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말씀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