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동안 이강인을 왜 안 쓴거임?

압박들어올때 수비가 아직 안올라와서

이강인이 최근에서야 클럽에서 한자리 먹으면서 폼이 올라와서...
그전엔 솔직히 진짜 쓸 이유가 없었음 클럽에서 나오질 못했으니
그리고 아직도 수비적인 이해도나 기여도가 부족한 것도 맞고 오늘 나와서 존나 잘해줬지만 여전히 위험한 장면들이 많았고

권창훈은 걍 이수날이랑 라방이나 해라

선발쓰기엔 수비적인 부분이 아쉽고
폼올라온것도 8~9월이니까

권창훈은 걍 오늘 선발기회에서 모습을 못 보여준거고, 이강인은 후반에 힘 빼놓은 상대 압박 좀 느슨해지면 조져버린다는 생각으로 조커로 데려온거니까

근데 선수들 어느정도 힘도빠지고 한상태라 들어가서 잘한것도 있는듯하네요.
아예선발로 썻으면 흐름타는 가나상대로 엄청고전해서 정신병자들 타겟됏을지도..

그렇다 해도 무조건 선발로 쓰는게 맞다고 보는게 얘만한 폼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데 의문임

기존 주전들 풀컨디션이면 당장 선발자리는 좀 힘들다고 봐야 하는데
일단 황희찬 나가리되고 이재성 안나오고 나상호마저 1차전에 체력 다 쏟아부은 시점에서 이강인보다 권창훈을 택한건 벤투의 실책이 맞음
권창훈은 지금 상황에선 공수 어디에도 메리트가 없음

역시나 클럽팀에서 많이 뛰고 또 좋은 폼을 보여줬나가 크지 않을까요.

특히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단점을 보이고 있던 터고요.

이번 시즌 들어서야 주전 자리 먹고 무리키와 좋은 호흡으로 폼이 올라와서 벤투도 뽑았는데

그걸 가지고 뭐 이제야 뽑냐니 안 좋아한다느니.. 지랄쌍ㅈ랄을 하는 바람에 물타기도 씨게 되고..

이강인이 전보다 수비적인 부분이 좀 올라오긴 했는데 송영주 해설의원이었나? 누구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수비를 열시뫼 하는 태도, 마인드가 달라졌지만 수비를 잘하는 건 아니다.

뭐 이게 저는 와닿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카타르도 갔고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오늘도 볼 커팅해서 어시도 하고 좋게 끝났구만..

근데 저는 오히려 선발 보다는 후반 조커용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