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루어에서 바츠케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서 봤는데

뭐랄까.... 바츠케의 성향이 상당히 많이 드러나는 인터뷰네

"우리는 코치부터 선수까지 스타를 영입할수 있는 구단이 아니다."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구단이 가고 있지만 언제든 좌절하는 순간도 있기에 모두가 상황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구단의 발전에는 구단의 절망도 포함됀다. 구단이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구단 수뇌부까지 절망적인 감정에 빠질순 없다"

"우승이 가능하다는 꿈같은 이야기보단 느려도 옳은 방향으로 구단을 이끌 비전제시가 구단에겐 필요하다."

최근에 테르지치는 최고의 감독은 아니지만 분명한 비전이 있고 그걸 성심성의껏 지원하고 싶다고까지 하는거 보면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독하게 현실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내용이라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