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포체티노에 대해 제일 큰 오해 중 하나가 고분고분 감독 말 잘 듣는다는 거인데

실제 포치는 이거하고 거리가 제일 멀더라. 

 

고분고분한 스타일하곤 거리가 멀고 비엘사 사단 출신 인물들이 다 그런건지 자기에고 실제론 꽤 센 편이더라.

 

은근 화 잘 내는 성격에 자기 플랜 안 풀리면 대노하는 것도 자주 본 적 있던 사람인데 왜 토트넘에선 그런 덕장 이미지가 씌었는지 모르겠음.

 

 

결국 성적이 나면 다 들어갈 이슈라 결국 포치한텐 부임한다면 첫 시즌이 굉장히 중요할 느낌임.

 

포치도 한 에고 하는 사람인 걸로 아는데 첼시가 포치 손 들어준 걸 보면 포치도 회장급 인사 행적이 맘에 안든다 싶으면 은근히 맞다이칠지도...?

 

 

(그와는 별개로 파리 커리어는 따로 봐야하는게, 파리는 애초에 보드진조차도 선수들하고 친목질일삼고 감독 복지라는게 하나도 없던 급이니까.)

댓글 9

발로건미국와라 2023.04.22. 15:14
확실한 건 첼시가 만약에 진짜로 포치 선임하면 이건 걍 미친 척하고 어게인 1516 각 나올 수도 있을듯. 포치는 지금 하위권에 쳐진 레스터, 에버튼 같은 팀 가서 초석 다지는 리빌딩에 적합한 감독으로 보임. 게다가 1920 시즌 초반에 보였던 모습은 그저 재앙이었고.
댓글
발로건미국와라 2023.04.22. 15:15
 발로건미국와라
로만 때까지만 해도 굳건해보였던 첼시가 구단주 바뀐 이번 시즌부터 삐걱거리는 거 보면 참 뭔가 싶기도 함.
댓글
솔배드가이 작성자 2023.04.22. 16:00
 발로건미국와라
어게인 1516은 이미 나왔어. 이번 시즌에도 어떻게 보면 몇 년간 곪았던 리스크가 터진 꼴이라. 그리고 1516 자체는 실제로는 무버지 2기 시절에 노인정된 스쿼드 미친듯이 베스트 11 복붙으로 갈린 게 제일 큰 사유였고 로만도 당시에 개인 재산 이슈가 있었었음.

저 시즌 태업으로 아는 사람 많은데, 실제로는 태업하곤 거리가 멀고 걍 퍼져서 망한 거고 오히려 태업 공식화된 시즌은 안비보 시기임.
댓글
솔배드가이 작성자 2023.04.22. 16:02
 발로건미국와라
+ 토트넘 팬이면 알겠지만 포치가 저렇게 꼴박한 건 토트넘에 그 동안 디렉터가 없었던게 제일 크다고 보는 건 덤이고. 애초에 이런 억제기 역할을 디렉터가 해 줘야하는데 당시 수석 스카우터던 폴 미첼 나가고나서부터 포치가 흑화한 거라서.
댓글
발로건미국와라 2023.04.22. 17:42
 솔배드가이
ㅇㅇ 그래서 개인적으로 폴 미첼을 아예 단장직으로 다시 데려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음
라이프치히, 모나코 때 보였던 모습 생각하면
근데 레비가 안 데려오겠지 나갈 때 안 좋게 헤어졌고, 다시 데려오려면 지가 굽혀야 할텐데 절대 안 그럴듯 ㅜㅜ
근데 개인적으로 1819 때 0입이라던가 1920 때 지가 원한 선수들 거진 다 망한거보고 톳넘 리턴은 죽어도 안되고 무조건 리빌딩 필요한 가능성 있는 팀 가서 감독해야 된다고 봤음.
2021 중도에 들어온 투헬이 챔스 우승한 것도 5년도 채 안됐는데 축구에 대해 뭣도 모르는 구단주 하나 들어와서 팀을 지가 망가뜨리려고 하는 걸 보니 뭔가 싶고
댓글
솔배드가이 작성자 2023.04.22. 23:03
 발로건미국와라
그 때도 따지고 보면 투헬이 온몸비틀기해서 불균형한 스쿼드 그나마 호흡기 단 쪽에 가까운데 실제로 로만 시기의 첼시가 망가지기 시작한 기점은 에메날로가 나간 그 직후부터 서서히 구단이 망가지고 있었다고 봐도 됨. 이 시기 첼시도 디렉터가 없었다고 봐도 되어서. 마리나도 한 축알못하는데다가 마리나가 그렇게 악성계약 매번 연장해서 안고 죽는 동안 스팬딩 개박살나고 있었고. 저번 시즌만 해도 한 시즌의 스팬딩의 77%가 주급으로 털릴 수준으로 개판났었음.

애초에 보드진도 체계적이지 못했고 디렉터도 없었고 이적시장도 그러다 보니 위원회 형식 등으로 체계적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으니 당연히 영입타율 박는 건 예삿일이고 비세르 사단이 전부 다 이탈한 이후의 첼시는 걍 시스템이 사라지고 망가지고 있었던 거지 꼭 새 구단주가 다 망가뜨린 건 절대 아니라는 거. 이미 망가지고 있었던게 손을 대면 댈수록 더 망가지고 있다고 봐야지.

이게 결국엔 다른 구단주가 들어왔다고 해도 결국 구단이 망가지는 건 절대 피할 수 없었을 거임.
댓글
왕경준의축구교실 2023.04.22. 16:21
얘 PSG가서도 친정팀 토트넘미끼로 언플하고 파워게임 할 정도로 걍 팀내 권한에 욕심 많은 사람임
댓글
솔배드가이 작성자 2023.04.22. 17:30
 왕경준의축구교실
ㅇㅇㅇ 이거 때문에 말 잘들을만한 사람이라 뽑은 건 아닌 것 같다는 거임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벤트 해축백일장 수상작 발표 (8, 9회차 공동) 3 Giallorossi 280 9
이벤트 야근에 찌든 이벤트 주최자로 인해 또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 승무패 이벤트(~7/24 22:00) 4 Giallorossi 5286 11
츄또공지 해외축구갤러리 츄르토토 규칙+츄사장 명단 3 Giallorossi 1663 11
공지 CHUGGU 해외축구갤러리 공지사항 20240615 1차 개정판 42 강미나 10332 56
인기 [오피셜] UEFA, FC 바르셀로나 징계 6 Noel갤러거 69 12
인기 베인스 한국 왔구나 3 마릴리 53 10
인기 맨유 CEO 베라다는 직원들에게 구단의 목표는 1 Lumine 19 4
잡담
기본
Giallorossi 128 14
잡담
기본
마릴리 120 12
잡담
이미지
윈터 112 13
잡담
기본
아라하시타비 112 18
잡담
기본
Giallorossi 119 14
잡담
기본
sideattacker 272 5
잡담
이미지
rowletter 86 13
잡담
이미지
고랭지동태 111 14
잡담
기본
AnthonyTaylor 120 12
잡담
이미지
탕아 153 9
잡담
기본
임윤아 170 7
잡담
이미지
배진솔 143 12
잡담
이미지
Lumine 117 12
잡담
이미지
Giallorossi 108 11
잡담
이미지
Giallorossi 132 13
잡담
이미지
Giallorossi 113 12
잡담
기본
시오츠카모에카 123 12
잡담
이미지
Giallorossi 130 8
잡담
이미지
Giallorossi 128 12
잡담
기본
Giallorossi 12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