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무 암울하고 절망적이다.

다음시즌에는 정신 차릴거다. 이렇게 생각한 내가 병신이지

투헬 자르고, 포터 경질시기도 최악이었는데다가

보엘리 이 새끼 의도가 뭔지 이제 감도 안잡힘

영입도 너무 중구난방에 과한이적료 지출, 선수단 정리는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투자해서 차익남기려고 들어온거잖아

왜 그러는거야? 그동안 삽질하면서 배운게 없나?

지금까지 10년 넘게 첼시 빨면서 롤러코스터를 몇번이나 탔지만

항상 다시 올라올거라고 믿을수있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다름

로만시절부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감독 경질로 재미보면서 생긴 병폐, 한참동안 곪던게 터진거같음

어디까지 추락할지 모르겠음 이걸 극복할수있을까?

극약처방이 필요한데

구단주는 초짜고 아직도 정신 못차림

그렇게 돈 들이부은 스쿼드는 아직도 보강해야할곳 투성이고.

차기 감독명단보면 한숨만 나옴

패배에 익숙해져서 이젠 져도 화가 안남.

축구차는거 보고있으면 이길 생각이 있긴 한건가싶고.

팀 침몰하는거 모두 다 아는데

여기에 미쳤다고 탑급 감독 탑급 선수가 올까?

올시즌 정말 중요한 시즌이었는데.

이렇게 박아버린 성적으로 땡겨쓴 돈은 어떻게 메꿀거고

그간 노리던 선수들은 다 놓치고 손가락빨다가 안락사

미루고 미뤘던 암흑기가 왔다.

이래도 첼시 못떠나고 계속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