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내맘대로 정리해보는 이적 링크들

- 에드손 알바레즈 : 일단 루어에서도 컨펌 비스무리하게 기사 내는걸로 봐서는 마무리 단계로 보임. 이적 링크가 나는 선수들을 스카우팅 하시는 팬분 이야기로는 적극적으로 수비를 가담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컷팅 능력이 나쁘지 않고 후방 볼줄기 역할, 특히 롱패스 능력이 매우 좋다고 하니 그런 점에서는 기대가 되는 선수.

- 엔조 르페 : 꽤 오랫동안 링크가 나다가 요즘에는 뜸해서 안올 가능성이 더 커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왔으면 하는 선수. 난 이런 선수가 도르트문트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함. 간결한 테크닉이 너무 맘에 드는 선수

- 프레스네다 : 나의 겨울 이적시장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찍싸게 만든 선수. 일단 기자들이 이 선수 영입하려고 보드진이 엄청 노력중이라 하니 지켜볼 생각. 일단 이선수 내가 모든 경기를 본게 아니지만 탱크같은 떡대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인상적이였음.

- 벤세바이니 : 거피셜이 뜬 상태라 더 이야기 할게 있나 싶음. 분데스리가를 보는 모두가 알겠지만 이 선수의 장점은 우수한 피지컬, 준수한 스피드, 준수한 수비능력. 단점은 공격 지원 능력과 저새끼 왜이러지 싶을정도로 뒷공간을 내주는 점, 가끔 의미없이 흥분한다인데 아무리 그래도 슐츠보다 못하겠나.

- 안톤 슈타흐 : 갑자기 부상하는 선수인데 엠레찬이 후반기만큼 해준다면 굳이? 싶기도 하지만 저렇게 떡대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또 필요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 선수의 빌드업 능력은 의문부호가 많아서 잘 모르겠다.

- 마빈 두크쉬 : 그냥 3옵션 공격수로 생각하고 데려오려는 모양. 나는 그냥저냥 싶은데 현지 팬들은 팬들이 엄청 좋아했던 유스삼총사(라이트너, 호프만, 두크쉬)중 한명이라 데려왔으면 하더라

+ 난 개인적으로 진짜 우리팀에 왔으면 하는 선수는 이강인임. 국뽕 빼고 보더라도 이강인은 지금 도르트문트에 너무 필요한 스타일이라... 근데 이미 우리가 데려오기엔 그릇이 너무 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