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버풀-맨시티는 아직 더비로 인정 못받은 건가

뭐 더비라기엔 그냥 우승경쟁하면서 불탄게 다 아닌가

최근에 생긴 라이벌리니깐 더비라고 보기 으럽지

역사적으로도 짧고

더비 될려면 10년은 앞뒤 하면서 해야하는데
결론은

클롭 팹 자기들전술에 뻑가서 하이파이브 하는상황이라

더비 협약식을 했어야 근본으로 인정받지

그냥 라이벌리지 더비전은 딱히

협약식 ㄱ

더비는 진짜 엥간치 역사로 엮이지 않으면 안 쳐주더라. 맨유 리즈의 로즈 라이벌리도 현지에서는 의외로 더비로 안 쳐준다고 함. 애초에 장미전쟁 자체가 맨체스터 지역하고 리즈 지역이 직접적으로 묶인 적이 없고, 이 두 팀이 제대로 엮이기 시작한 것도 리즈가 인터시티 페어스컵 두 번 든 이후였으니까.

(장미 전쟁의 메인은 랭커셔하고 요크 지역이고 저 두 지역은 생각외로 지역 감정으로 묶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나마 몇 안 되는 예외가 비교적 최근에 더비가 형성되었는데도 아예 더비가 되어버린 오사카 더비 정도. 감바도 생각외로 창단이 굉장히 늦은 편이라. 정작 그 감바의 최대 라이벌도 우라와라는게 함정. 사실 오사카 자체가 축구 더비가 그렇게 과열적이기가 힘든 이유는 이 동네는 닥치고 야구 성향이 강해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