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내가 주변에 축구 좀 좋아하는 사람들 만날 때마다 하는 소리가 미국을 주목하라인데

https://youtu.be/uf2Z_2fq-Rs

 

한국쪽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MLS 움직임을 주목하는 전문가들은 있었지만

이게 일반인들한테는 여전히 "미국이 뭔 축구" 이런 느낌이 강했는데

슬슬... 유튜버들이 건드는거 보니까 알려지기 시작하네

댓글 10

best 프리드 작성자 2023.07.15. 15:31
내가 MLS를 고평가하는건 스포츠에 대한 기반 자체가 잘 다져진 나라라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임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도 결국 리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면 선수들이 커리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줄 가능성도 크고...
이재학 2023.07.15. 13:50
미국이뭔축구?미식축구농구지당연히뭔축구?
댓글
카스트롭한국와라 2023.07.15. 15:15
국대는 일단 현 기준 미국이 북중미 원탑임
골드컵 갖고 아닌 것 같다고 하면 일부 유럽파에 버홀터가 선호하는 MLS 미디오커 친구들이 있어서 녹아웃 스테이지에서의 경기력이 쓰레기 같아서 그렇지
1군은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기준으로 봐야됨. 4강전 멕시코, 결승전 캐나다 둘다 미국한테 아무것도 못했음.
댓글
카스트롭한국와라 2023.07.15. 15:28
 카스트롭한국와라
추가로 개인적으로 MLS 유스풀도 괜찮아졌다고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북중미 U17, U20 챔피언십 보면 왠만한 팀들에 MLS 유스 출신들은 보유하고 있는데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는 팀들도 꽤 있었음. 오죽하면 약체팀이더라도 미국에서 얘만큼은 데려와야만 했다고 밝혔던 미국 유스 축구 전문가들도 있을 정도...

북중미가 아닌 타 대륙의 경우 놀랍게도 유럽에서 MLS 유스가 청대에 소집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포르투갈 U17에 NYRB 유스 소속 벤토 에스트렐라, 잉글랜드 U16에 NYCFC 유스 소속 크리스티안 맥팔레인, 그리고 이번 스페인 U17에 소집된 올랜도 시티 SC 유스 소속 알렉스 그라나도스에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 캠프에 소집된 인터 마이애미의 벤자민 크레마쉬에 NYCFC 소속이나 08년생인데도 주목 받고 있는 막시모 카리조 등 아직 프로 무대에서 증명한 선수들은 이중에선 아직 없지만 유럽과 남미에서 소집해서 부르는 것만 봐도 MLS 유스 수준도 많이 올라갔다는 걸로 볼 수 있을듯.
댓글
best 프리드 작성자 2023.07.15. 15:31
 카스트롭한국와라
내가 MLS를 고평가하는건 스포츠에 대한 기반 자체가 잘 다져진 나라라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임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도 결국 리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면 선수들이 커리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줄 가능성도 크고...
댓글
카스트롭한국와라 2023.07.15. 15:42
 프리드
아시아엔 일본이라면 북중미는 미국인듯.
국대 레벨에서도 자기가 만약에 유럽이나 남미에 못 들어갈 것도 같은데 부모나 조부모 중 하나가 미국 출신이라서 미국 대표하는 게 가능하면 커리어에 의한 선택은 미국도 가능할듯.
K리그 선수들이 만약 유럽에 바로 가는게 좀 그렇다면 전초기지라 생각하고 MLS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댓글
카스트롭한국와라 2023.07.15. 15:34
 카스트롭한국와라
게다가 미국 협회가 비록 감독 선임하는데 아쉬운 행보를 보였지만 꾸준히 협회 차원에서 클린스만 감독 때부터 이어온 유럽 출신이나 미국인 부모를 뒀거나, 미국 태생이나 유럽에서 축구하는 유망한 선수들 수급을 꾸준히 해와서 클린스만 나가고도 계속 해서 잉글랜드, 독일 출신이나 국대에 들어가지 못해도 실력 있는 선수들 콜업을 꾸준히 해온 것에 미국 출신이나 MLS 유스에서 성장해서 유럽에 가거나 일찍이 유럽 이중국적자 신분이라 16세 이후에 유럽으로 직행한 실력 있는 선수들의 조화가 지금의 미국 국대를 만들었다고 봄.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미국 국대의 1군 수준이 많이 올라갔음. 러시아 월드컵 진출 실패 후의 세대교체도 21년부로 완벽히 단행되었고.
댓글
경남뼈주먹 2023.07.15. 15:52
옛날 MLS는 LA의 베컴 정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규모가 확 커졌어
댓글
아류겐 2023.07.15. 17:22
 경남뼈주먹
요즘은 마이애미의 메시정도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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