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정보 우나이 시몬 : 챔스? 유로? 월드컵? 당연히 우승하면 좋지만, 난 아틀레틱과 함께 우승하는 것이 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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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항상 선발 키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더 나은 실력을 가진 사람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일 뿐이고, 난 지금 그 선택을 받은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유로, 월드컵? 당연히 우승하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아틀레틱과 함께 타이틀을 따내는 것이였다."

"코파를 우승했다는 것은 어렸을 때 팬으로서, 그리고 이제는 팀의 일원이 되어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다음 시즌에도 당연히 우승에 도전하겠지만, 이번 우승으로 200만명의 빌바오 시민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했을 때는 정말 비현실적인 꿈을 꾸는 것 같았다."

"부모님 세대나 그 윗 세대는 40년 동안이나 자식들에게 아틀레틱의 우승을 구경시켜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기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려면, 더 좋은 팀들과 우승 경쟁에 참가해야할 것이다. 혹시 아나? 나도 카르바할처럼 챔스 6번 들지? 아무튼 우리의 우승은 내 어릴 적 꿈을 실현시켜준 환상적인 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