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정보 알 파이하 이적 확정 후 스몰링이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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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같은 밤이었습니다.
로마의 셔츠를 입고 유럽 트로피를 들어올린 날 전 MOM을 받았습니다
"자존감"이라는 말만으로는 제가 얼마나 큰 것을 느꼈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날 밤, 팬들의 열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장담하건대, 그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는 팬들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지난 5년간 매주 그런 열정과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습니다.
제가 2019년 로마에 도착했을 때, 저는 친절과 따뜻함으로 환영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내가 진짜로 로마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해줬어요!
내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 도시는 내 마음 속에 영원히 특별한 곳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아름다운 이야기엔 끝이 있으며,
제 이야기도 여기에서 끝인 듯 합니다
AS 로마에 대한 저의 사랑과 존경이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 코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행운을 빕니다

잘 있어요
FORZA R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