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거칠게 하는게 일종의 무기라

생각나는 게 있는데 사실 이게 되게 유서깊은거임

 

이 상대 역습 시 고의적 반칙으로 흐름끊기를 먼저 한게

 

1960년대 에스투디안테스의 명장이었던 오스발도 후안 수벨디아가 제일 처음으로 한거임

물론 처음 이거 했을때 욕 진짜 뒤지게 처먹었음

 

그때 수벨디아가 한 말이

'축구가 항상 도덕적일 수 없다' 였는데

 

거친 플레이가 전략적 선택이 될수는 있다 생각함

다만 굳이 그걸 페널티를 쎄게 안먹여도 결국 결과가 증명함

 

그런 팀은 높게 올라가지는 못하더라

댓글 5

best 정우영 2024.09.24. 22:02
근데 거칠다 = 비매너 이건 아니라 봄. 좀 다른 영역인듯. 딥하게 따지면 키퍼들 고의로 눕방 하거나 테크니컬 파울도 다 비매너 행위 아닌가? 그거 안하는팀 찾기가 힘들텐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지적하답면 그냥 똥 묻은 놈이 뭐 묻은 놈보고 너가 더 더럽다 하는거라 그것도 경기의 한 부분이다 생각함
best 정우영 2024.09.24. 22:11
개인적으로 무리뉴란 사람은 여전히 안좋아하는데 전성기 무리뉴 팀들은 좋아함. 상대방을 터프하게 다루는 팀들이 내 개취라 ㅋㅋㅋ
best 정우영 2024.09.24. 22:02
근데 거칠다 = 비매너 이건 아니라 봄. 좀 다른 영역인듯. 딥하게 따지면 키퍼들 고의로 눕방 하거나 테크니컬 파울도 다 비매너 행위 아닌가? 그거 안하는팀 찾기가 힘들텐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지적하답면 그냥 똥 묻은 놈이 뭐 묻은 놈보고 너가 더 더럽다 하는거라 그것도 경기의 한 부분이다 생각함
댓글
Giallorossi 작성자 2024.09.24. 22:05
 정우영
나도 동의하는 부분임

거칠다 그 자체가 비매너는 아니라 보고 하나의 전략적인 선택일 수는 있다 생각하는데

적어도 내가 그동안 봐온 축구에서는 그런 팀은 진짜 높이 올라가는데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
댓글
정우영 2024.09.24. 22:07
 Giallorossi
그냥 갑자기 든 좋은 예시 팀이 무리뉴 인테르같음. 피지컬적으로 단단하게 무장되어 있는 팀에 스네이더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 한스푼 넣어서 트레블
댓글
Giallorossi 작성자 2024.09.24. 22:08
 정우영
그팀은 어딜 만나도 질거같은 느낌이 안들긴했다 ㄹㅇ
댓글
best 정우영 2024.09.24. 22:11
 Giallorossi
개인적으로 무리뉴란 사람은 여전히 안좋아하는데 전성기 무리뉴 팀들은 좋아함. 상대방을 터프하게 다루는 팀들이 내 개취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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