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지금 로마 이팀을 진짜 사랑해서 응원한건지

아니면 내가 여전히 사랑해 마지않는 토티와 데 로시가

준 사랑의 방향을 따라 로마를 좋아한건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정말 실망 많이 한 상태고

일단 아직 다 나온게 아니니까 더 두고는 볼거고

난 쉽게 팀 응원을 포기하는 성격도 아니라 일단은

참고는 있지만 진짜 도저히 이거는 믿고싶지가 않음 지금

이게 사실이면

로마는 자신들이 팬을 끌어모으던 가장 강력한 부분을

자신들 손으로 포기하겠다는거임 지금

이미 토티한테도 못할짓을 했었지만

토티는 그래도 불화가 수면위로 드러나기도 했고

토티가 은퇴 직전까지도 클라스를 보여줬지만

그땐 그래도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다는 말은 맞다고 봤고

그래도 토티한테도 그렇게까지 쿨한 태도는 맘에 안들었는데

데로시한테만큼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다 진짜

다시 생각해도 진짜 너무 빡치고 너무 힘들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