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스코티시프리미어쉽의 양강체제를 깰수도 있는팀-애버딘 FC-

제가 소개하려는 이팀은 스코트랜드의 명문팀 중 하나입니다.

팀명은 애버딘FC 죠.

애버딘FC에 대해서 아마 들어본분도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팀의 역사는 1903년에 창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우승이나 준우승 어쩌다가 한번씩 하는 중상위 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퍼거슨이 오기 전까진 말이죠.

당시에 세인트 미렌이란 팀에 있었던 퍼거슨은 구단주와의 마찰로 인해 경질되었고  1978년 애버딘의 감독이됩니다.

그리고 퍼거슨의 전설의 서막이 시작되죠.

8년동안 무려 3회의 리그우승 4회의 컵우승, 1회의 리그 컵 우승, 1회의 슈퍼 컵 우승, 

그리고 무려 디스테파노 감독의 레알을 이기며 컵위너스 컵 우승을 합니다.

이 시기 동안  UEFA 클럽 랭킹106위에서 6위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죠.

그리고 항상 셀틱과 12년도에 파산해서 이름만 같은 팀인 레인저스 양강체제를 일시적이나마 깼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기가 영원할순 없었고 1987년부터 맨유로 떠나게 되죠.

그리고 애버딘은 다시 그저 그런 클럽이 됩니다.

그 이후로 짧은 부활과 실패를 반복하던 이팀은 최근 다시 셀틱과 레인저스의 양강 체제를 위협할팀으로 변모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코티시 프리미어쉽을 보시는 분에 따르면 훌리건이 유명했던 팀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글로된 자료가 이정도 밖에 없네요 어쨌든 매력적인 팀중 하나임은 확실합니다.

한번 스코티시 프리미어쉽을 보실일이 있으시다면 셀틱이나 레인저스 말고 애버딘을 봐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