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우리가 잘 몰랐던 MLS의 여러 요소에 대하여 -2-

 

우리는 MLS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대개 알고 있는 것이라면은 "캐나다 팀도 뛴다더라" "황인범이...
에펨네이션 / 2020-01-28

 

 

1편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호의적인 반응 보이셨더라고요. 고맙습니다, 아주 못쓴 글은 아니라는 증거라 기쁘네요.

 

 

아무튼 1편에서 다룬 내용은 슈퍼드래프트와 로스터 규정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것들이 어떠한 장점이 있어 쓰는 지도 설명했었죠. 그리고 이제 새로운 요소에 대해서 마저 설명을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어렵죠? 네 그게 정상입니다. 이거 쓴 저도 쓰다가 뭔지 햇갈려서 존나 뒤져서 알아보고 그랬으니까요. 심지어 에펨도 켰거든요.

 

 

그럼 이제 마저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편에서 말했던 로스터 관련 얘기들 살짝 더 하고 갈께요.

 

 

2군 구단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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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구단들은 대다수가 2군 구단을 따로 하부리그인 USL에 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선수들도 2군과 1군을 자유롭게 오가지는... 못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2군처럼 그냥 개나소나 막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대개 운영진만 같은 별개의 구단 취급을 하는 지라 보통은 그냥 승격과 강등 절차가 아닌 임대영입 절차를 밟게 됩니다. MLS에서는 US 오픈 컵이나 캐나다 챔피언쉽,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등 주중 컵대회에서 뛸 선수가 필요할 경우에 최대 4일 단기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할 가능성도 있기에 선수당 4회, 최대 16일로 제한하여 2군 선수들의 권리를 보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영하면 너무 빡빡하기에 예외적으로 승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상황이 함부로 벌어지기 힘들 정도로 빡빡하긴 합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14명 미만이라 교체명단에 3명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과, 골키퍼가 죄다 부상에 걸려서 경기에 뛸 수 있는 골키퍼가 한명일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긴급 상황에서는 저 4일 단기계약을 컵대회 경기가 아닌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쓸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MLS 선수가 USL로 내려가서 뛸 수도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다면 연봉 부담은 전부 원 소속구단이 해야 하며, 25세 이하 선수에 한해서 2군 구단에 입단할 수 있지만요.

 

 

 

부상자 명단

 

미국 스포츠에는 부상자 명단이란 개념이 존재합니다. 유럽에선 생소할 개념일 뿐더러 존재할 필요도 없는 개념이기도 하죠. 부상은 그냥 부상인데 굳이 명단이라는 제도까지 만든 이유는 바로 미국 스포츠는 샐러리캡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구단 입장에서 샐러리캡을 비워서 최대한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해야 하는데, 경기에 뛰지도 못하는 선수가 샐러리캡에 포함되면 그런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하니 좀 그렇잖아요?

 

 

그렇기때문에 이 제도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선수 보호의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만약에 부상자 명단이란 개념이 없다면 구단은 급할 때 아직 회복도 덜 된 선수를 승부수를 둔다고 강제로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재활 중인 선수는 루틴이 꼬여버릴 것이고, 어쩌면 부상이 더 심해져서 선수생명이 짧아질 가능성도 있죠.

 

 

그리고 이 부상자 명단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시즌 아웃 명단이며, 다른 하나는 단기 부상 명단입니다.

 

 

시즌 아웃 명단은 이름만 봐도 뭔지 아시죠? 말 그대로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될 경우에 쓰는 겁니다. 이게 뭐 특별한 게 있나 싶지만 로스터 명단에 제외되도 방출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MLS에서 로스터에서 제외된다는 것의 의미는 바로 방출을 의미하거든요. 그리고 대체 선수를 일년에 1번에 한해서 영입이 가능합니다.

 

 

단 이것도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건이 있습니다. 일단 구단은 시즌 아웃된 선수에게 최소 $100K의 연봉을 지급해야만 하며, 대체선수보다 반드시 많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두가지 조건입니다. 참고로 규정에 대체 선수는 최대 $250K의 연봉 수령이 가능합니다.

 

 

시즌 아웃 명단에 올라간 선수는 재활경기를 뛸 수 있는데, 반드시 USL의 2군 제휴구단에서 뛴다는 조건에 한해서 뛸 수 있습니다. 1군 팀에 올려서 컵 대회에 출장시키는 꼼수를 쓸 수 없단 소리이기도 하죠.

 

 

그리고 구단 입장에서도 시즌 아웃 선수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큰 손실이기에, 이 때에 한해서 샐러리캡의 한도를 늘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샐러리캡이 남는 타 팀과 거래를 해서 얻어내야 하기에 생각보다 조건이 많이 어려운 편입니다.

 

 

단기 부상 명단의 등재 조건은 최소 6경기 이상을 출장할 수 없는 부상일 때에 발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6경기가 벌어지는 동안 1군 구단의 모든 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선수를 끌어쓰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죠. 그리고 최소 6경기 이상이기 때문에 부상이 좀 심해서 10경기를 결장한다 해도 계속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명단에 든 선수는 구단이 연봉 전액을 지불할 의무가 있기에 정말 길어진다 싶으면 그냥 시즌 아웃 명단에 올리겠지만요. 그리고 시즌 아웃 명단과 비슷하게 대체선수를 영입할 수 있지만, 단기 명단에서는 구단이 연봉 전액을 지불해야 하기에 샐러리캡의 여유가 남는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시즌 아웃 명단처럼 뭐 특별히 샐러리캡 늘리고 뭐고 이딴 거 없습니다.

 

 

웨이버 공시

 

미국 스포츠에는 마찬가지로 웨이버 공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구단에서 선수 계약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전편에서도 언급했지만 MLS의 구조는 협회가 메인이고 구단은 단순히 MLS의 체인점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선수의 계약은 전부 협회에서 보장합니다. 그러기때문에 해당 선수가 웨이버 공시를 통해 구단을 옮기는 경우엔 원 계약이 그대로 승계됩니다. 즉 타 구단에서도 연봉 후려치기 없이 원래 구단에서 받던 연봉을 그대로 받고 뛴다는 것이죠. 고용안정성을 보장해준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 웨이버 공시는 공시 후 48시간 이내에 입찰하는 구단이 나타나야만 합니다.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우선순위가 배정되기 때문에 보통은 하위권 팀일수록 선수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그 하위권 팀들마저 별 필요가 없다 여겨 그 어떤 구단도 픽하지 않는다면 그 선수는 48시간 이후에 방출처리가 됩니다.

 

 

단 이 경우는 노동법으로 따지면 고용주가 통보 없이 해고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반드시 방출처리가 된 선수는 그 해 연봉을 전부 수령합니다. 왜냐하면 MLS 선수의 모든 권리는 협회에서 보장하고, 계약도 정확하겐 각 구단이랑 하는 게 아니라 협회랑 계약을 한 후에 구단을 배정받는 형태니까요.

 

 

그리고 웨이버 공시의 특징이라면 시즌 후에 웨이버 공시가 된 선수는 12월에 열리는 웨이버 드래프트에 참가를 하게 됩니다. 모든 구단이 참가하는 이 드래프트에서 자신이 갈 새로운 팀이 정해지는 거죠. 물론 그때까진 원 소속구단의 선수이기에 연봉은 멀쩡히 지급됩니다.

 

 

그리고 8월 31일, 로스터 마감 기한 이후엔 웨이버 공시가 불가능합니다. 그때는 그냥 좃같아도 떠안고 가야 하는 거죠...

 

 

번외로 MLS 선수는 영입 후에 구단이 3년인가 4년인가 선수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선수가 해외로 이적한 후엔 그 권리 기한이 고정되어 선수 권리를 가진 팀만이 영입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 선수 권리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MLS에서 계속 뛴 경우엔 시간이 지나서 이 권리가 해제되는데, 그 이후로는 해외에 갔다 와도 자유롭게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MLB나 NBA로 치면 FA 이전 보류권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로스터 조항은 더 많은데, 그냥 여기서 쳐낼께요... 저 죽어요...

 

 

 

MLS 선수가 겪는 기타 드래프트들

 

MLS 선수들의 운명은 정말 드래프트의 연속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슈퍼드래프트 말고도 드래프트가 많거든요. 앞서 언급한 웨이버 드래프트도 그 중 하나고요. 비정기적으로 신생팀이 창단할 때만 열리는 확장 드래프트도 그 중 하나이고요. 그리고 이번엔 그 드래프트들에 대해 논해볼까 합니다.

 

 

1. 웨이버 드래프트

 

 

앞서 웨이버 공시 파트에서 간략하게 언급하긴 했으니 더 짧게 끝내야겠죠? 웨이버 드래프트는 12월에 재등록 드래프트 이전에 열립니다. 에펨에선 3월에서도 하던데, 실제론 3월엔 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이 드래프트를 재등록 드래프트 이전에 하는 이유는 서비스타임이 짧아서 아직 FA 자격을 얻지 못했거나, 재등록 드래프트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이 시기에 열립니다. 그리고 대개 웨이버 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하는 선수들은 우리가 흔히 가성비라고 말하는 적당히 2-3년 쓰고 버리기 좋은 선수들이기도 하고요.

 

 

2. 재등록 드래프트

 

 

이 재등록 드래프트는 원래 있던 조항이 아닌 2010년 MLS 선수노조와 협회 간 노사협정을 통해 생긴 결과물입니다. 선수노조라니 뭔 소린가 싶죠? 이 다음에 따로 언급할테니 일단 넘어가자고요. 이 재등록 드래프트는 선수들이 한 팀에서 계속 썩는 게 아니라 다른 팀에서 기회를 얻기 쉽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MLS에서 팀을 옮기는 방법이라면 계약만료 후 다른 팀을 찾아가거나, 웨이버 공시가 되거나, 트레이드가 되는 방법 뿐인데 앞의 두 방법은 재수없음 백수로 지내는 리스크가 크고, 마지막 방법은 내가 원하지 않는 팀에 갈 가능성도 있을 뿐더러 구단간에 서로 카드가 맞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선수들이 기회를 얻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노조가 요구해 생긴 드래프트가 바로 이겁니다.

 

 

야구로 치면 우리나라의 2차 드래프츠와 MLB의 룰 5 드래프트랑 유사한 제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 재등록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수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3세 이상이며 구단에서 옵션을 실행하지 않은 서비스타임 3년 이상의 선수

2. 25세 이상이며 구단에서 기존 급료로 계약을 제시하지 않은-연봉 감소의 사례를 의미하는듯- 서비스타임 4년 이상인 선수

3. 30세 이상이며 구단에서 재계약 의사가 없는 서비스타임 8년 이상의 선수

 

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웨이버 드래프트 이후에 치뤄지며, 당연히 각 구단들은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고, 그냥 거르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드래프트로 지명된 선수들도 전부 계약이 승계되거나 재계약을 따로 해줘야 하니까요. 특히 30세 이상의 선수들은 연차가 있기에 연봉이 센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기도 하고요.

 

 

선수들의 대변인, 선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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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에서는 선수노조라는 게 있습니다. 뭐 노조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에 따른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그냥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정치적인 얘기는 없으니까요.

 

 

선수노조는 200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MLS의 설립이 1995년이고, 첫 시즌이 1996년인 것에 비하면 늦은 시작이죠. 보통 노조라면 회사가 창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워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왜 그때서야 생겼을까요?

 

 

이는 1960년대 MLB와 미국의 반독점법에 기인합니다. 20세기 초 연방대법원이 프로스포츠 리그는 반독점법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판결한 이후에 스포츠 리그는 오로지 구단이 철저히 갑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반독점법에 구단의 독점권을 인정해버렸는데 선수들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선수들의 권익은 무시당하고, 선수들은 늙어서 기량이 떨어지면 원하지도 않는 트레이드나 방출을 통해 강제로 은퇴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덤으로 은퇴 후 진로를 위한 사후 교육도 없었죠.

 

 

그리고 그 시기에 바로 MLBPA-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나타난 인물이 미국 철강노조의 위원장이였던 마빈 밀러였고요. 마빈 밀러는 구단들이 독점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선수들이 행동에 옮기게 나섰습니다. 실제로 마빈 밀러가 등장한 이후에 최초로 노사협정을 맺었으니까요. 이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이라는 노동3권의 요소를 인정한 것이기에 선수노조를 사실상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 이후로도 FA 제도 도입이나 연금제도 도입과도 같은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반독점법에 MLB가 추가됐고요.

 

 

마찬가지로 NBPA나 NFLPA등 다른 스포츠 리그의 선수 노조들의 활성화와, 그를 통한 구단 수익의 합당한 분배등이 이루어졌죠. 오늘날의 스포츠 시장이 이렇게 커진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그런데 이 얘기를 왜 하냐고요? MLS는 진짜 노조를 인정하지 않아서 선수들이 연방대법원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소송을 걸었거든요. MLB가 반독점법 대상에 추가가 됐는데 협회에서 노조를 인정을 안하니 소송을 걸어야죠. 그리고 진짜 승소해서 만든 게 지금의 선수노조입니다.

 

 

그리고 소송전에서 졌으니 당연히 협회는 선수노조를 인정하고, 이듬해인 2004년에 최초의 노사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때 생긴 것들이 바로 의료보험과 연금제도입니다. 연금제도는 401k 법에 의거해서 사측이 적립은 해주나 지급 책임은 지지 않는 식의 연금제도라 말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MLS 선수로써 살아가면 노후까지 보장되는 시대가 열린 셈이죠.

 

 

그리고 두번쨰 노사협정은 5년 뒤인 2010년에 갱신됐고 실제로 리그 파업까지 고려가 될 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이때 생긴 것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아까 언급한 재등록 드래프트고요.

 

 

5년 뒤인 15년에도 노사협정이 갱신됐는데, 이 때 서비스타임 8년 이상의 만 28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FA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뭐 당연히 최저연봉도 오르고 했지만요.

 

 

이렇게 봤듯이 선수노조는 초창기의 불안했던 리그의 입지를 명분삼아 열약한 대우를 받던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선수 교육과 자선 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요.

 

 

5년 주기로 갱신되니까 아마 올해도 노사협정이 갱신될 시기이긴 한데 아직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뭐 잘 타결되겠죠. 그리고 어떤 제도가 도입될 지도 기대되기도 하고요.

 

 

 

대충 이정도로 MLS 선수와 관련된 요소들은 앵간하면 다 파헤쳐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로스터 파트에서 쓸 게 더 많은데, 그거까지 넘어가면 진짜 그건 그냥 리그 규정집이라 빼고 최대한 선수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규정들만 추려서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글쎄요.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편에선 마지막으로 리그 구조나 하부 리그들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11

나가다 2020.01.30. 18:40
부상자 명단이 야구의 DL 같은거임?
댓글
보스턴쿨러 작성자 2020.01.30. 18:43
 아방뜨
미국사는놈이 잘 알텐데 왜 조선놈이 이걸 올릴까
댓글
아방뜨 2020.01.30. 18:45
 보스턴쿨러
전 잘 모름니다 ㅋㅋㅋㅋ 미국식 스뽀쓰 ㅂㄹ 안좋아하기도 하고.. 배워나가는 입장임

시애틀 2군은 타코마 디피안스로 완전히 독립했다는 건 아네유
댓글
아방뜨 2020.01.30. 18:47
 보스턴쿨러
시졍 USL2 볼꼬얌
댓글
결경 2020.01.30. 19:04
메이저리그나 느바를 봐서그런가

이해가 빨리되네 절대 내가 알던 규칙 그런거아님 아마련님 복귀축하
댓글
첼시 2020.01.30. 19:06
잘 보았읍니다
물론 읽진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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