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 스쿼드 역사 (3) - 06/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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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혹은 부족한 부분들은 댓글로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댓글보는맛에 삽니다.)

 

이 글의 필자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을 2006년에 알았으며, 본인의 아스날 공부와 에펨네이션 회원분들의 재미있는 시간떼우기를 위해 작성하는 글이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빠르게 고치겠습니다.

 

 

※전 글에선 감독이 첫 시즌에 셋이였기에 적었지만, 2편부터 감독은 아르센 벵거 뿐이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11. 06/07

 

주요 성적

리그 4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토마시 로시츠키 (도르트문트, 10m)

윌리엄 갈라스 (첼시, 보상선수)

[밥] (레알 마드리드, 임대)

 

 

방출

애쉴리 콜 (첼시, 7.2m+갈라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레알 마드리드, 임대)

솔 캠벨 (포츠머스, 자유계약)

로베르 피레스 (비야레알, 자유계약)

데니스 베르캄프 (은퇴)

 

 

 

 

Best 11

 

 

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로빈 반 페르시 / 11골

티에리 앙리 / 10골 (부상으로 17경기밖에 못뛰었습니다.)

질베르투 실바 / 10골

 

 

축알못 평가

 

긴축재정의 시작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구장을 옮기면서 생긴 여러가지 빚 때문에 노장들을 대거 보내고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리기 시작했다.

 

 

 

 

12. 07/08

 

주요 성적

리그 3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에두아르도 다 실바 (디나모 자그레브, 13.5m)

바카리 사냐 (AJ 오세르, 9m)

 

 

방출

티에리 앙리 (FC 바르셀로나, 24m)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At 마드리드, 12m)

 

 

 

 

Best 11

 

 

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 24골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반 페르시 / 7골

 

 

축알못 평가

 

전반기 1위에 빛나는 황금 4중주, 그러나 너무나도 부실했던 후보진

 

당시 아스날의 자랑이던 로시츠키-플라미니-파브레가스-흘렙으로 이어지는 황금 4중주는 어느 팀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수준이였다.

 

다만 문제는 유리몸이였다는것...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 저 위의 Best 11을 제외하면 남는 선수들이

 

센데로스, 주루, 에부에, 데닐손, 송, 디아비, 월콧, 벤트너 등 당시 유망주 축에 들었던 선수들밖에 없다.

 

그렇게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지만, 시즌 종료시엔 1등 맨유와 승점 4점차로 3위에 머무를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차기 에이스로 거듭나던 에두아르도가 마틴 테일러의 살인태클을 맞고 후유증이 생겨 이후 선수생활을 망치게 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13. 08/09

 

주요 성적

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4강

 

 

 

주요 영입&방출

 

영입

(*겨울) 안드레이 아르샤빈 (제니트, 16.5m)

사미르 나스리 (마르세유, 16m)

아론 램지 (카디프 시티, 6.4m)

 

 

방출

알렉산더 흘렙 (FC 바르셀로나, 17m)

질베르투 실바 (파나시나이코스, 2.5m)

마티외 플라미니 (AC 밀란, 자유계약)

 

 

 

 

Best 11

 

 

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로빈 반 페르시 / 11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 10골

니클라스 벤트너 / 9골

 

+안드레이 아르샤빈

리그 12경기 6골 7도움

 

 

축알못 평가

 

유리몸인 에이스들과 작은 거인

 

반쪽짜리 에이스 반페르시, 22경기의 파브레가스와 심지어 로시츠키는 시즌아웃으로 나오질 못했다.

 

그렇게 무너져가던 구단을 클럽 레코드로 겨울이적시장, 그것도 마지막날에 온 작은 거인 아르샤빈의 활약으로 4위에 안착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게된다.

 

*아스날은 08/09시즌 아르샤빈이 나온 리그경기에서 8승 4무로 패배가 없다.

 

 

 

 

14. 09/10

 

주요 성적

리그 3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토마스 베르마알렌 (아약스, 12m)

솔 캠벨 (자유계약)

 

 

방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맨시티, 29m)

콜로 투레 (맨시티, 18.7m)

 

 

 

 

Best 11

 

 

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세스크 파브레가스 / 15골

안드레이 아르샤빈 / 10골

로빈 반 페르시 / 9골

 

 

축알못 평가

 

생각보다 무난했던 시즌, 하지만 새로운 석유자본 맨시티의 현질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한지 두번째 시즌에 아스날에서 핵심이던 아데바요르, 콜로 투레와 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며 5위를 기록하며 위태로운 아스날에게 또 다른 경쟁자가 생겼다.

 

 

 

 

15. 10/11

 

주요 성적

리그 4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로랑 코시엘니 (로리앙, 12.5m)

마루앙 샤막 (보르도, 자유계약)

 

방출

윌리엄 갈라스 (토트넘 핫스퍼, 자유계약)

 

 

 

Best 11

 

 

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로빈 반 페르시 / 18골

사미르 나스리 / 10골

시오 월콧 / 9골

 

 

축알못 평가

 

또다시 도진 부상

 

전반기만 해도 1위 맨유와 승점 2점차이 뒤진 2위였으나...나스리, 주루, 파브레가스 등 주전선수들이 차례대로 실려가기 시작하며

 

3위 맨시티에 3점이 뒤진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아스날.

 

10-11 시즌은 반 페르시가 후반기 일정을 거의 다 소화하며 유리몸기질을 벗어나기 시작했고, 월콧과 램지, 윌셔 등 유망주들이 본인이 가진것들을 보여주기 시작한 시즌이기도 하다.

 

+10-11 퍼거슨조차 손을 떨게 만든 펩 바르사를 홈에서 잡은 시즌이 바로 이 시즌.

 

(물론 원정에서 0슛 1골 당하고 떨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4편이 될 11/12~15/16 시즌 리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