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 스쿼드 역사 (4) - 11/12~17/18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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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혹은 부족한 부분들은 댓글로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댓글보는맛에 삽니다.)

 

이 글의 필자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을 2006년에 알았으며, 본인의 아스날 공부와 에펨네이션 회원분들의 재미있는 시간떼우기를 위해 작성하는 글이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빠르게 고치겠습니다.

 

 

※전 글에선 감독이 첫 시즌에 셋이였기에 적었지만, 2편부터 감독은 아르센 벵거 뿐이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16. 11/12

 

주요 성적

리그 3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제르비뉴 (릴, 12m)

미켈 아르테타 (에버튼, 12m)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사우스햄튼, 13.8m)

페어 메르테사커 (베르더 브레멘, 11.3m)

티에리 앙리 (뉴욕 레드불스, 겨울임대)

박주영 (AS 모나코, 6.5m)

 

 

방출

세스크 파브레가스 (FC바르셀로나, 34m)

사미르 나스리 (맨시티, 27.5m)

가엘 클리시 (맨시티, 7.75m)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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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로빈 반 페르시 / 30골

시오 월콧 / 8골 

미켈 아르테타 / 6골

 

 

축알못 평가

 

없는 살림에 꾸역꾸역 잘 버틴 시즌

 

전반기 충격의 가르마대첩으로 없는 살림에 선수들을 여럿 패닉바이했다.

 

그럼에도 처음으로 풀 시즌을 소화하며 리그 30골 14도움이라는 미친 성적을 거둔 반 페르시가 있기에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게된다.

 

하지만 파브레가스, 나스리의 이적과 더불어 팀원들에게 회의감을 느낀 반 페르시는 이적을 결심하게 된다.

 

 

 

17. 12/13

 

 

주요 성적

리그 4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루카스 포돌스키 (쾰른, 15m)

산티 카솔라 (말라가, 19m)

올리비에 지루 (몽펠리에, 12m)

나초 몬레알 (말라가, 10m) (아마 겨울이적)

 

 

방출

로빈 반 페르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0.7m)

알렉스 송 (FC바르셀로나, 19m)

카를로스 벨라 (레알 소시에다드, 14m)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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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시오 월콧 / 14골 12도움

산티 카솔라 / 12골 12도움

루카스 포돌스키 / 11골 10도움

 

한번 하기도 어려운 리그 10-10을 한시즌에 셋이나...(그러고도 4위)

 

 

축알못 평가

 

땡큐! 말라가!

 

반 페르시가 떠난 공백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지만,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난 월콧과 재정위기를 겪는 말라가에서 건너온 에이스 카솔라의 맹활약으로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18. 13/14

 

주요 성적

리그 4위&FA컵 우승

 

 

 

주요 영입&방출

 

영입

메수트 외질 (레알 마드리드, 47m)

 

 

방출

제르비뉴 (AS로마, 8m)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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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올리비에 지루 / 16골

아론 램지 / 10골

루카스 포돌스키 / 8골

 

 

축알못 평가

 

We've got Özil

 

이과인, 수아레즈를 놓치고 망연자실해있던 이적시장 마지막날, 레알의 10번이 아스날에 왔다.

 

아직도 그날을 못잊는 구너들이 많을것...

 

전반기 지루, 램지의 활약으로 이거이거...우승하나? 소리가 나오자 마자 또 드러눕는 선수들로 리그를 4위로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던 시즌

 

그리고 FA컵을 우승하며 10년만에 무관을 탈출한 시즌!

 

 

 

 

19. 14/15

 

주요 성적

리그 3위&FA컵 우승

 

 

 

 

주요 영입&방출

 

영입

알렉시스 산체스 (FC바르셀로나, 42.5m)

칼럼 체임버스 (사우스햄튼, 20.2m)

대니 웰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m)

다비드 오스피나 (니스, 4m)

 

방출

토마스 베르마알렌 (FC바르셀로나, 19m)

바카리 사냐 (맨시티, 자유계약)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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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알렉시스 산체스 / 16골

올리비에 지루 / 14골

산티 카솔라 / 7골

 

 

축알못 평가

 

런던의 왕 산체스, 지루로는 우승 못한다

 

리그 초반 무 행진과 뜬금패들로 리그 8위까지 떨어지고, 중반엔 5~6위권에 머물었지만 결국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3위,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루는 저번시즌부터 계속 지적되던 문제인 결정력을 향상시키지 못하며 수많은 구너들과 본인의 탄식을 연발하게된다.

 

 

 

20. 15/16

 

주요 성적

리그 2위

 

 

 

주요 영입&방출

 

영입

페트르 체흐 (첼시, 14m)

 

방출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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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올리비에 지루 / 16골

알렉시스 산체스 / 13골

메수트 외질 / 6골 19도움

 

 

축알못 평가

 

지루로는 우승 못한다2, 안일한 이적시장

 

여름 1영입. 이게 말이되는 소리인가?

 

그것도 계속 지적되던 스트라이커도 아니고 골키퍼?

 

물론 체흐가 와서 수비 안정감이 훨씬 늘어난건 사실이나, 지루로는 우승 못한다.

 

그렇다면 겨울에는...? 스트라이커는 커녕 이집트 듣보 단 한명 영입했다.

 

다른 경쟁팀이 줄줄이 미끄러지는데도 거기서 같이 미끄러지며 결국 레스터 동화의 희생양이 되고야 말았다.

 

 

 

 

21. 16/17

 

주요 성적

리그 5위&FA컵 우승

 

 

 

주요 영입&방출

 

영입

그라니트 자카 (묀헨글라드바흐, 45m)

슈코드란 무스타피 (발렌시아, 41m)

루카스 페레즈 (데포르티보, 20m)

 

방출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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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알렉시스 산체스 / 24골

올리비에 지루 / 12골

시오 월콧 / 10골

 

 

축알못 평가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몬-무-코-베로 이어지는 수비진과 카솔라&코클랭이 버티는 중원, 전성기의 원투펀치 산체스와 외질, 그리고 부활한 월콧과 괴물유망주 이워비의 완벽한 밸런스로 리그 초중반까지 1위경쟁을 이어갔으나...

 

이 모든 균형이 카솔라의 부상으로 무너졌다.

 

결국 후반기에 무너지며 클롭과 함께 부활한 리버풀에게 4위자리를 내줘 20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물론 벵거가 자신의 철학을 버려가며 후반기에 백3를 사용한건 감동적이였지만, 구너들은 지쳤고 이제는 진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다.

 

 

 

22.17/18 (Last)

 

주요 성적

리그 6위&유로파리그 준결승

 

 

주요 영입&방출

 

영입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올림피크 리옹, 53m 클럽레코드 경신)

(겨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도르트문트, 63.75m 클럽레코드 재경신)

(겨울) 헨릭 미키타리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레이드)

세아드 콜라니나츠 (샬케04, 자유계약)

 

방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리버풀, 40m)

시오 월콧 (에버튼, 22.5m)

올리비에 지루 (첼시, 17m)

알렉시스 산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레이드)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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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다 득점자 top 3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 14골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10골

아론 램지&알렉시스 산체스 / 7골

 

 

축알못 한줄평

 

#MerciArsène

 

전반기에 저번시즌부터 사용하던 백3가 점점 한계를 드러내며 중후반기부터 다시 백4로 회귀했고, 한 시즌에 클럽 레코드를 두번이나 경신하며 챔스권 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시즌 종료 후 사임할것이라고 벵거가 밝히며 1996년 Arsenal과 Arséne의 운명같은 만남을 시작으로 2018년, 22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아르센 벵거 (1996~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7회 우승

 

 

"아스날 그 자체"

 

 

 

 

 

1편 96/97~00/01

https://www.flayus.com/54294403

 

2편 01/02~05/06

https://www.flayus.com/54363048

 

3편 06/07~10/11

https://www.flayus.com/54747609

 

 

 

 

4개월만의 완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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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김수윤 2020.08.18. 21:40
마지막 사진 아니었으면 바로 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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