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전반기 결산> 돌풍의 우니온 베를린



E I S E R N _ U N I O N

 

 

 

2년 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 리가에 승격한 우니온 베를린은 바이에른 내각 독재체제의 분데스리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대유잼 팀이다. 이 게시글은 우르스 피셔의 우니온 베를린 20/21 시즌의 전반기 결산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르스 피셔의 체제 아래 탄탄한 조직력과 생각보다 준수한 스쿼드로 분데스리가 6위를 수성중인 우니온 베를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전반기 5승 6무 2패로 유로파권을 아슬아슬하게 수성중인 이 동독의 팀은 모든 분데스리가 팬들의 호감을 사고있다. 과연 이 팀의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선수들이 포진해있고 이번 시즌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필자는 감독 및 선수진을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자 한다.

 

 

 

 

S : 리그 BEST 급 퍼포먼스

 

A : 챔스권 팀에 갈만한 퍼포먼스를 종종 보여준 선수

 

B : 팀의 주전으로서 손색 없는 무난한 퍼포먼스

 

C : 로테이션 자원 정도의 평가를 받는 선수

 

D : 폐급

 

F : 나가주십시오

 

 

 

 

 

Manager

 

 

 

 

 

 

우르스 피셔

 

 

"S"

 

 

 

우르스 피셔는 단연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직후 여러 전문가들은 우니온 베를린의 잔류에 물음표를 던졌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안델손과 트리멜을 위시로한 그의 실리축구는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통해 답하였고 이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더욱이 독일의 탕아 막스 크루제가 자유계약으로 아이전에 합류한 이후 그의 단조로운 공격은 더욱 창의적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이치일까

 

11월, 알을 깨고 나오던 포얀팔로의 부상

12월, 빡빡한 일정이 시작됨과 동시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이어가던 막스 크루제가 부상

 

크루제의 존재는 우니온에 있어서 자동차의 클러치와 같은 것으로, 이 부상은 많은 팬들이 12월과 1월은 포기하는게 낫다는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이 동독의 마초남들은 12월 헤르타-뮌헨-슈투기-도르트문트 4연전에서 1승 2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한정된 자원으로 유연한 대응을한 우르스 피셔 감독의 용병술이 바탕이 되어 해낼 수 있었다. 프리롤에 가까운 크루제의 기용으로 측면 공격을 활성화 시켰던 지난 11월 까지의 경기와는 다르게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를 준비해나갔다. 크루제의 합류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트리멜의 비중이 커졌고 미드필더 프뢰멜과 안드리히의 좋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디펜시브 써드에서의 강점을 가져왔다. 이와같은 유연한 대처들은 상대 팀의 공격에 과부화를 불러 일으켰고 부족한 스쿼드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었다. 우니온 베를린을 응원하는 필자뿐만 아닌, 많은 분데스리가 팬들은 우르스 피셔의 퍼포먼스에 찬사를 보냈다.

 

 

 

GK

 

 

 

 

안드레아스 루테 (GK)

 

 

"A"

 

 

든든한 수문장 루테신. 지난 시즌에 기키비츠가 우니온의 골문을 수성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안드레아스 루테다. 혹자들은

기키비예츠의 이탈이 매우 큰 손실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시즌 그의 퍼포먼스는 멀리 떠난 기키 뭐시기를 잊게 만들었다. 뮌헨전 무승부를 지켜낸 그의 슈퍼세이브는 아직까지 분데스리가 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있을 것이다.

 

 

 

 

 

 

-그녀석- (GK)

 

 

"평가 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칼컵에 출전했다. 결과는 파더보른에게 3대 2로 패. 카리우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다만 루테였다면? 이란 물음이 생기게 만든 그의 퍼포먼스.

 

 

 

 

 

DF

 

 

 

 

 

 

크리스토퍼 트리멜(RB)

 

 

"B+"

 

 

 

 

 

 

 

주장 트리멜. 과거 스위스리그에서는 윙어에서 활약하던 선수답게 크로스의 질이 매우 좋다. 트리멜 - 프리드리히로 이어지는 세트피스 상황은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강팀에게도 무자비했다. 풀백치고 장대한 피지컬을 지닌 트리멜은 움직임을 선점한 상황에서는 거의 밀리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뒷공간을 많이 내주는 모습을 보인다.상대적으로 반대편에 위치한 크리스토퍼 렌츠(얘도 크리스토퍼다. ㅋㅋ)가 올라가는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센터서클 이상으로 위치하는 모습이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공간과 공격수의 위치만 따라준다면 어디에서든 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을만한 킥을 이번 시즌에서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 어시스트 스탯도 준수하게 쌓아주고있는 살림꾼 트리멜에게 A와 B+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이기에 B+ 라고 감히 평가해본다.

 

 

 

 

 

 

 

 

 

 

 

 

율리안 리에르손 (RB)

 

 

"C"

 

 

 

주장 크리스토퍼 트리멜의 백업자원, 하지만 센터백부터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트리멜보다는 좀 더 수비적인 장점이 있고 공격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인다. C라는 평가에 맞게 거의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니코 슐로터베크 (CB)

 

 

"평가불가"

 

 

 

 

지난 시즌 형 케빈 슐로터베크가 있었다면, 이번엔 니코 슐로터베크가 남았다. 기존 피셔의 쓰리백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부상으로 리그 시작과 동시에 아웃되었다. 하지만, 포텐이 있는 선수이기에 기대가 되는 입장이고 완전이적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뇌피셜 ㅈㅅ) 만약 피셔가 백쓰리를 다시 구상중에 있다면 슐로터베크- 크노헤 -프리드리히 삼각편대가 매우 기대되는 상황. 이번 시즌은 평가할 경기 수 조차 안 되기 때문에 평가 불가.

 

 

 

 

 

 

 

 

 

 

 

로빈 크노헤 (CB)

 

 

"B+"

 

 

 

 

 

우니온의 영입 정책이 빛을 봤다. 볼북전드 로빈 크노헤가 이번 시즌 합류함으로써 후방에서의 볼 운반이 매끄러워졌다. 수비능력도 좋기 때문에,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한다. 전방에서의 볼 움직임이 답이 없다면 이 때 해결사가 되어주는 것이 로빈이다. 우르스 피셔 체제 아래에서 우니온이 보여주는 좋은 성적의 기반이 되는 선수이다. 하지만, 역시나 트리멜과 같은 이유로 A는 받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느린 발이 측면에서 들어오는 빈 공간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나이도 나이지만, 선수 바디프레임 스펙 자체에서 나오는 모습.

 

 

 

 

 

 

 

 

마빈 프리드리히 (CB)

 

 

"S-"

 

 

BESTE XI

 

 

 

이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논란들은 A와 S 사이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간 베스트에도 자주 뽑히는 마빈 프리드리히는 탄탄한 프레임을 바탕으로한 수비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압도적인 제공권으로 적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포칼컵(32강 탈락이지만..)과 리그에서 수비수로서 적지 않은 골을 기록한 이 젊은 수비수는 많은 팀에서 노리는 매물이 될 것이다. 우니온의 1월은 프리드리히를 지키는 것으로부터 전쟁의 서막이 열릴 것이다.

 

 

 

 

 

 

 

크리스토퍼 렌츠 (LB)

 

 

"B"

 

 

 

크리스토퍼 렌츠, 좌측면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선수다. 좋은 오버래핑 능력으로 엔드라인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트리멜에 비해서 좋은 수비 능력또한 지녔다. 뷜터와 함께 좌측면에서 침투하는 능력은 매우 좋으나 상대적으로 부족한 패스 능력과 킥이 아쉬울 따름. 우니온의 주전으로 손색이 없는 선수.

 

 

 

 

 

 

 

 

 

 

니코 기셀만 (LB)

 

 

"C"

 

 

 

레프트 백 후보. 렌츠보다 좀 더 수비적이지만, 오버래핑 능력도 나쁘지 않다. 후보로서 손색 없는 선수.

 

 

MF

 

 

 

 

 

 

 

그리샤 프뢰멜 (MF)

 

 

"B+"

 

 

 

중원의 살림꾼 그리샤 프뢰멜. 주로 수비적인 롤로 기용되며, 빌드업시 하프백의 위치까지 내려와서 세 명으로 이루어진 수비 진형을 이룬다. 이는 렌츠의 오버래핑 등으로 인한 전술적 헷지 역할로 우니온의 중원에 든든함을 더해준다. 더욱이 기회가 될 때 파이널 써드까지 올라가서 과감한 공격시도도 할 줄 아는 국밥형 미드필더. 중요한 경기에서 안드리히보다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로베르트 안드리히 (MF)

 

 

"B-"

 

 

 

프뢰멜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 프뢰멜보다는 공격적인 필드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더티한 플레이는 와꾸를 배신하지 않는다. 하지만 종종 터져나오는 중거리포는 안드리히가 골문에서 30-40 야드 떨어져 있어도 작렬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 이 선수를 혼자 두기 애매하다. 겐트너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선수라고 볼 수 있겠다.

 

 

 

 

 

 

 

 

크리스티안 겐트너 (MF)

 

 

"C"

 

 

 

이번시즌 들어 잔부상이 늘어가는 겐트너.. 하지만, 경기에 나올 때면 든든한 미드필더로서 자리매김한다. 프뢰멜과 안드리히 중 결원이 생길 때 아쉬움 없이 택할 수 있는 선수로서 분데스리가의 짬밥에서 나오는 그의 플레이는 참으로 능숙하다. 전성기보다는 좀 수비적인 롤로 기용된다. 짬빠답게 전술적인 이해도가 높아 윤활유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선수. 프뢰멜과 안드리히가 헛짓거리하면 겐트너에게 주전 뺏기는 건 시간문제다.

 

 

 

 

 

 

 

케이타 엔도 (MF)

 

 

"C"

 

 

 

엔도를 포워드로 묶을지 미드필더로 묶을지 고민이 됐지만, 이번 시즌 나온 경기들은 좌측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그 언저리 포지션이라 과감하게 MF로 묶었다. 97년생의 이 일본 선수는 다른 일본 분데스리거처럼 성공적인 데뷔를 치뤘다. 동 포지션으로 묶일 수 있는 뷜터, 잉바르첸, 토이헤르트 등에 밀려 나오기 힘들었지만 나름 쏠쏠한 자원으로 뷜터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공격수에 가까운 롤로 나올 때 공격포인트도 올릴 수 있는 선수. 그의 포텐셜은 분데스리가에서 중위권 주전으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감히 평가해본다.

 

 

 

 

 

 

(시발 다쓴거 뒤로가기 눌러서 여기서부터 다시 씀..)

 

 

제바스티안 그리스베크 (MF)

 

 

"B-"

 

 

 

수비와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는 든든한 그리스베크. 거의 전 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강팀이나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할 때 출전하는 선수로서 많은 선수가 이탈한 연말에 제 값을 톡톡히 해준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도르트문트전 그의 호수비는 많은 팬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FW

 

 

 

 

 

 

 

요엘 포얀팔로 (FW)

 

 

"C-"

 

 

 

레버쿠젠 데뷔시즌 폭발적이던 포얀팔로가 우니온에 부활했다!..가 다시 관으로 들어갔다. 마인츠전 이후로 폼이 많이 올라와 문전에서 투박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던 포얀팔로는 국대 경기에서 그만 부상을 입었다. 이 선수의 커리어는 부상 부상 또 부상이다.

 

 

 

 

 

 

아카키 고기아 (FW)

 

 

"C+"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 비록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특유의 태크니컬한 모습은 뭔가 유효한 장면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만들어준다. 윙포워드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간혹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기용되기도 한다. 우르스 피셔의 조커 카드로서 많은 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자원이지만, 후반전 늦은 시간에 고기아가 나온다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 한국의 모 팀으로 온다는 소문이 )

 

 

 

 

 

 

막스 크루제 (FW)

 

 

"A"

 

 

 

돌아온 탕아 막스 크루제, 이 선수는 커리어 내내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우니온으로 올 때 조차 이전 팀과 소송까지하며 (잘못은 전 팀에게 있다.)분데스로 돌아왔다. 악마의 재능으로 불렸던 짬밥은 어디 가지 않는 것일까 분데스로 돌아온 크루제는 10경기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분데스리가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Don't forget: form is temporary, but class is permanent."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빌 샹클리의 말을 빌려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활약해준 이 선수는 한스 요아힘의 기록을 우니온에서 따라잡았으며, 우니온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지난 시즌 실리축구 일변도에 가까운 전술로 재미보던 우르스 피셔마저 크루제의 합류로 좀 더 유연한 기조의 전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즉, 우니온의 핵심 자원으로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헤르타전에서 당한 부상은 쾨페니크에서 두 달간 그를 못 보게 만들었다. 과연 탕아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마르쿠스 잉바르첸 (FW)

 

 

"B-"

 

 

 

왼발이 좋은 잉바르첸. 일본 해설의 말이 기억난다. "左足のインパルチェン! "

 

스트라이커부터 양쪽 윙 포워드 심지어 쉐도우 스트라이커와 공미까지 두루 가능한 공격 멀티자원인 이 선수는 우니온에 있어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선수다. 우니온의 공격자원들이 대개 여러 포지션을 감당한다지만, 이 선수는 토이헤르트와 함께 온갖 전술적 땜빵을 하고 다니는 선수다. 여러 포지션에서 기용되서인지 공격상황에서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뭔가 안 되는 마무리가 아쉬울따름. 뭔가 아쉽다.

 

 

 

 

 

 

 

세드리크 토이헤르트 (FW)

 

 

"C+"

 

 

 

12월에 중용을 받은 선수. 슈투기전, 돌문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경기를 치뤘다. 돌문전 그의 코너킥을 통해 소중한 승점 3점을 지켜낼 수 있었다. 사실상 300분도 안 뛰었기 때문에 뭐라고 평가하기 애매하지만, 최근 폼은 무난했다.

 

 

 

 

 

 

(??왜 마인츠 옷이지)

 

타이워 아워니이 (FW)

 

 

"B"

 

 

 

리버풀에서 온 탱크 아워니이. 공격자원이 전멸한 우니온에게 있어서 구세주와 같은 존재. 몸만 봐도 부상과는 거리가 멀 것 같다. 4골 1어시스트로 준수하게 스탯을 쌓고있는 이 임대생은 피지컬을 기반으로한 침투가 매우 인상적이다. 다만, 기본기와 축구지능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중요 경기에서 더욱 힘을 내는 스타일로 보인다. 헤르타, 팡풋, 슈투기, 돌문과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마리우스 뷜터 (FW)

 

 

"B"

 

 

 

지난 시즌 돌문전을 본 분데스리가 팬들은 뷜터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활약상이 덜하지만 좌측의 렌츠와 뷜터는 언제나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직선적인 움직임이 강해 어찌보면 단순하게 보이겠지만, 뷜터가 수비수들을 끌고들어와주기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우니온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원.

 

 

 

 

 

 

 

 

셰랄도 베커르 (FW)

 

 

"B+"

 

 

 

현재 우니온에서 베커르가 없다면 공격시도의 5할은 줄어들 것이다. 역습 상황에서 아워니이 이전에 셰랄도 베커르의 감각적인 침투가 우니온의 공격을 주도한다. 그의 폭발적인 가속도와 유연함은 우니온에서 고기아를 제외하면 따라올 선수가 없을 것이다. 보다 침착함과 정확도만 매꿔진다면 더욱 좋은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을만한 재능을 지닌 선수.

 

 

 

 

 

 

 

총평

 

분데스리가 20/21시즌 전반기가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위와같이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을 간단하게 평가해보았다.

우니온 베를린은 61M 수준의 팀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지만, 현재 그들이 보여주는 경기 내용이나 리그 테이블에서의 위치는 다섯 배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우르스 피셔 체제 아래에서 우니온 베를린은 과연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이 매력적인 팀은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재주가 있다. 독특한 역사와 매력을 가진 동독의 사나이팀 우니온 베를린을 한 번쯤은 관심가져보길 바란다.

 

 



댓글 6

서윤경 2020.12.28. 13:48
공격진에서 크루제말고 임팩트가 조금 아쉬운것만 어찌어찌 하면 될것같은데
댓글
우니온베를린 작성자 2020.12.28. 14:32
 서윤경
아무래도 그게 문제입니다. 아워니이가 잘해준다고 해도 딱 그정도에요.
포칼에서만난 파더보른의 슈르베니가 더 클라스 있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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