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3월 4주, 미국 축구 소식 9개

키어런 깁스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합니다.

팀 합류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계약이 끝나는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MLS 탑급 라이트백 켈빈 레르담이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합니다.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네 시즌간 활약하며 2019년 MLS컵 우승에도 공헌하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이적시장 크리스 헨더슨 스포팅 디렉터를 포함하여 총 세 명을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영입했습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창단부터 함께해온 코칭 스태프 스티븐 글래스가 에버딘 FC의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에버딘 태생으로 선수 시절 에버딘 FC의 유소년 팀을 거쳐 100경기 가량을 에버딘 소속으로 소화했습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는 주로 2팀 감독을 맡았으며, 지난 시즌 데 부르의 사임 이후에는 임시 감독직을 맡은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지주사 AMB 그룹은 애버딘 FC의 지분 약 3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리그스 컵에 참가할 MLS 구단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동부, 서부 컨퍼런스에서 두 팀씩 선정되었으며,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 출장하지 않는 구단 중 성적이 가장 좋은 구단들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리가 MX 측 참가 구단은 시즌이 끝나는 5월 이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MLS 구단 네 팀, 리가 MX 구단 네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인 리그스 컵은 2019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으나, MLS 사무국은 이번 시즌 대회 부활을 알렸습니다.

미국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멕시코에게 1대 0으로 패배했습니다.

득점자는 LA 갤럭시 유소년팀 출신인 우리엘 안투나입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미국 올림픽 대표팀은 조 2위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4강 상대는 온두라스로,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올림픽 티켓이 확정됩니다.

유럽에서 열린 미국 남자 축구 성인 대표팀은 자메이카를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레프트백으로 출장한 세르지뇨 데스트가 득점을 비롯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얼마 전 미국 국적을 선택한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 조르당 시바체우 등이 이 경기에서 미국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MLS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에두아르드 아투에스타를 향한 브라질 세리에A 클럽들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레미우, 파우메리아스가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4년간 활약한 구스타브 스벤손이 개인 SNS를 통해 클럽과 작별함을 알렸습니다.

수비수,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그는 2019년 시애틀의 MLS컵 우승에 공헌한 바 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로는 그의 전 소속팀 광저우 시티(前 광저우 R&F)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러 MLS 구단이 다음 시즌 행선지가 불분명한 가레스 베일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일은 지난 2020년 여름에도 MLS 구단들이 접촉해왔음을 밝히며, 본인도 기회가 된다면 MLS에서 뛸 것이라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