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 디 만샤프트

월드컵: 출전 19회, 우승 4회

유로: 출전 12회, 우승 3회

컨페드컵: 출전 3회, 우승 1회

올림픽: 출전 9회, 은메달 1회

최다 출전 선수: 로타어 마테우스, 150 경기

최다 득전 선수: 미로슬라프 클로제, 71골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년도: 1986년 3월 27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2009~
A매치 기록: 104경기 102실점 / 43 클린시트

 

골키퍼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은 물론, 필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넓은 커버 범위와 훌륭한 빌드업으로 스위퍼 키퍼의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위퍼 키퍼가 무엇인지 세계에 널리 알리며 팀의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이때의 충격적인 활약으로 노이어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리베로

 

 

이름: 프란츠 베켄바우어
출생년도: 1945년 09월 11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5~1977
A매치 기록: 103경기 14골

 

부정할 수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다. 수비 라인에서의 자유인을 넘어 전 경기장을 자유롭게 누비는 독일식 리베로의 시조로 서독 대표팀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1966 월드컵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월드컵 신인상과 발롱도르 3위를 거머쥐며 디 만샤프트 생활의 시작을 알린 그는, 유로 1972에서는 람바참바 풋볼이라 불리는 화려한 패스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하며 아약스로 트레블을 달성한 크루이프를 밀어내고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실용적인 축구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독일 대표팀에선 최초로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다.

 

센터 백

 

 

이름: 위르겐 콜러
출생년도: 1965년 10월 6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4kg
포지션: 센터 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6~1998
A매치 기록: 105경기 2골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토퍼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급의 대인 마킹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교묘한 심리전을 겸비하며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대표팀에서는 자국에서 열린 유로 1988 대회부터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총 세 번의 월드컵과 세 번의 유로에 참가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라이트 백

 

 

이름: 베르티 포그츠
출생년도: 1946년 12월 30일
포지션: 라이트 백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7kg

대표팀 활약 기간: 1967~1978
A매치 기록: 96경기 1골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통하며 특히 크루이프마저 완전히 지워버린 발군의 대인 마킹 실력은 당대는 물론 역대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며 팬들로부터 마치 사냥개와 같다고 'Der Terrier'라고 불렸다.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크루이프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숨은 공로자 역할을 했으며 베켄바우어가 없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주장이자 수비라인의 에이스로 팀을 지휘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레프트 백

 

 

이름: 안드레아스 브레메
출생년도: 1960년 11월 9일
대표팀 포지션: 레프트 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4~1994
A매치 기록: 86경기 8골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세트피스 키커이자 양발잡이로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해 대표팀의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했던 미래형 윙백이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에 능해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

처음 출전한 유로 1984에서는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이름을 날렸으며 1990 서독 월드컵에서는 발군의 빌드업 능력과 세트피스 능력으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페널티 킥 방어 스페셜리스트 고이코에체아를 상대로 방향을 읽어도 막을 수 없는 페널티 킥을 보여주며 팀에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1990년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다. 통산 세 번의 국가대항전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로타어 마테우스
출생년도: 1961년 3월 2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대표팀 활약 기간: 1980~2000
A매치 기록: 150경기 23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테크닉과 축구 지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과 결정적인 순간에 한건하는 클러치 능력까지 겸비한 완벽한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유로 1980에 막내로 첫 출전을 했으며 1986 월드컵에서는 에이스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내고 마라도나를 견제했으나 아르헨티나에게 아쉽게 패했다. 그리고 1990 월드컵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코어이자 주 득점원으로 팀을 우승시키며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부상과 불화 등으로 유로를 두 번이나 빠졌음에도 네 번의 유로와 다섯 번의 월드컵을 참가하며 독일 국가대표팀 최다 A매치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파울 브라이트너
출생년도: 1951년 09월 0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 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대표팀 활약 기간: 1971~1982
A매치 기록: 48경기 10골

 

독일 축구의 천재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이며 풍운아였다.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전략가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전술안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한 공수겸장의 완벽한 선수였다.

레프트 백 시절 유로와 월드컵 연속 우승에 공헌하며 두 대회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나 서독 축구 협회를 비판한 일로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1981년, 중앙 미드필더로 발롱도르 2위에 드는 활약을 하자 복귀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영혼의 파트너 루메니게와 함께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며 맹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프리츠 발터
출생년도: 1920년 10월 3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대표팀 활약 기간: 1940~1958
A매치 기록: 61경기 33골

 

비 오는 날에 특히 강했던 서독 대표팀 역대 최고의 주장, 나치 독일 시절에 데뷔해 서독 축구의 부흥을 이끈 다재다능한 인사이드 포워드였다.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 높게 평가받지 못했던 서독을 이끌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조별 리그에서 자신을 8-3으로 이겼던 헝가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는, 일명 베른의 기적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독일 축구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라이트 윙

 

 

이름: 헬무트 란
출생년도: 1929년 8월 16일
포지션: 라이트 윙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대표팀 활약 기간: 1951~1960
A매치 기록: 40경기 21골

 

1950년대 서독을 상징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돌파력과 벼락같은 슈팅을 겸비해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던 아웃사이드 라이트였다.

1954 스위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우승에 가장 큰 공헌을 했으며 1958 월드컵에서도 여섯 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는 활약을 보여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게 된다.

 

레프트 윙

 

 

이름: 칼하인츠 루메니게
출생년도: 1955년 09월 22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양 측면 윙어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대표팀 활약 기간: 1951~1960
A매치 기록: 95경기 45골

 

198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공격수로서 결점이 없는 완벽한 공격수였으며 독일의 펠레라 불리며 80년대 서독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유로 1980에서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여주며 핵심 선수로 우승해 발롱도르를 획득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부상을 달고 뛰었음에도 5골이나 기록하며 월드컵 준우승과 브론즈 볼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게르트 뮐러
출생년도:1945년 11월 03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대표팀 활약 기간: 1966~1974
A매치 기록: 62경기 68골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테크닉, 좋은 신체 조건까지 어느 것도 갖추지 못했으나 완벽한 축구 지능과 훌륭한 골감각과 위치 선정, 그리고 동료를 이용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득점은 물론 도움도 많이 기록했던 완성형 공격수였다.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인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펠레나 자이르지뉴 같은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10골이나 넣으며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유로 1972에서도 4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1974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결승전에서 미헬스와 크루이프의 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방점을 찍었다. 유로와 월드컵을 모두 석권하며 화려하게 국가대표팀을 은퇴했다.

 

감독

 

 

헬무트 쇤

출생년도: 1915년 9월 15일

부임기간: 1964~1978

서독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으로 상대의 전력과 아군의 전력을 잘 분석해 화려한 축구와 견고한 축구를 모두 구사할 수 있었던 명장이다.

유로 1972에서는 브라질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기술 축구로 유럽의 왕좌에 올랐으며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실리적인 축구로 화려한 토털 풋볼을 보여준 네덜란드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 일레븐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바이에른 뮌헨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제프 마이어
출생년도: 1944년 02월 28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66~1979
A매치 기록: 95경기 73실점 / 43 클린시트

 

10년 넘게 대표팀에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전성기를 열었던 수문장이다.

유로 1972와 1974 서독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며 황금 세대를 이끌었다.

 

 

이름: 올리버 칸
출생년도: 1969년 6월 15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7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95~2006
A매치 기록: 86경기 95실점 / 29 클린시트

 

오랜 기간 선배 쾨프케에 밀려 국가대표팀 주전 기간은 다소 늦게 잡았지만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암흑기의 독일을 데리고도 선방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은 그의 독무대였는데 경악할만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에 올렸으며 이 공로로 골든볼과 야신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름: 마티아스 잠머
출생년도: 1967년 9월 5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6~1997
A매치 기록: 74경기 14골
(동독 대표팀 기록인 23경기 8골 합산)

 

마지막 리베로라 불리는 사나이로 스리 백 시스템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불가능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며 스리 백 시스템에서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축구 지능과 수비 조율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유로 1996에서는 독일의 에이스로 공수 양면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우승에 크게 공헌해 대회 MVP와 발롱도르를 모두 석권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이름: 칼하인츠 푀르스터
출생년도: 1958년 7월 25일
신체조건: 키 178cm
포지션: 센터 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8~1986
A매치 기록: 81경기 2골

 

천사의 얼굴을 한 철의 정강이로 불릴 정도로 대인 방어에 능했으며 198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스토퍼였다.

월드컵보다는 유로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줬으며 유로 80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비교적 조기 탈락한 유로 84에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물론 유로에 비해서 활약상이 적었을 뿐 월드컵에서도 두 번이나 주전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름: 필립 람
출생년도: 1983년 11월 11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5kg
포지션: 라이트 백, 레프트 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2004~2014
A매치 기록: 113경기 5골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2010년대 디 만샤프트를 이끌었으며 훌륭한 축구 지능과 강철 같은 체력, 적절한 공격 가담을 겸비한 2010년대 최고의 라이트 백이었다.

세 번의 유로와 세 번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유로 2004를 제외한 다섯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 팀에 들었으며 특히 2014 월드컵에서는 측면에서 수비와 오버래핑은 물론 팀의 패스 플레이마저 주도하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해서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름: 칼하인츠 슈넬링어
출생년도: 1939년 3월 31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포지션: 레프트 백, 리베로

대표팀 활약 기간: 1958~1971
A매치 기록: 47경기 1골

 

1960년대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우수한 체력과 빠른 기동력을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아 폭스바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958 스웨덴 월드컵부터 1970 멕시코 월드컵까지 활약했으며 특히 1962년 서독 월드컵에선 뛰어난 활약으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게 된다. 다만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자주 심판을 속이며 비매너 플레이를 자주 벌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름: 미하엘 발락
출생년도: 1976년 9월 26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8kg

대표팀 활약 기간: 1999~2010
A매치 기록: 98경기 42골

 

올리버 칸과 함께 독일 축구의 암흑기를 지탱했던 만능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축구 지능과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돌풍의 팀 대한민국을 상대로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 결승골을 넣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해 팀의 패배를 지켜본 아픈 경험이 있다.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했으나 각각 4강전과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유로 2000을 제외한 참가한 월드컵과 유로에서 모두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이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출생년도: 1984년 8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양 측면 윙어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대표팀 활약 기간: 2004~2016
A매치 기록: 121경기 24골

 

윙어 시절에는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여러 번 구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엔 "축구의 신"이라는 칭호로 불리며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네 번의 유로와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10 월드컵과 우승을 기록한 2014 월드컵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포르투갈만 만나면 언터처블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유럽의 셀레상을 여러 번 좌절시켰다.

 

 

이름: 귄터 네처
출생년도: 1944년 9월 1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대표팀 활약 기간: 1965~1975
A매치 기록: 37경기 6골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하나로 손꼽히며 패스의 단위를 센티미터 단위로 조절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센티미터 패서", "컴퓨터 패서"라 불렸다.

유로 1972에서 그의 뛰어나면서도 창의적인 패스는 람바참바 풋볼에서 중요한 요소였으며 결국 대회를 압도적으로 우승한 뒤 베켄바우어 다음으로 게르트 뮐러와 함께 발롱도르 공동 2위를 수상했다. 다만 월드컵에서는 라이벌 볼프강 오베라트에게 밀려 벤치 신세를 지며 아쉬운 활약상을 보여줬다.

 

 

이름: 볼프강 오베라트
출생년도: 1943년 9월 29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대표팀 활약 기간: 1963~1974
A매치 기록: 81경기 17골

 

귄터 네처의 라이벌로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이고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기동력을 겸비했으며 유사시에는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바비 찰튼과 같은 현대적인 미드필더였다.

국가대항전에서는 1966 월드컵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1970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5위를 수상했다. 그러나 유로 1972 당시에는 기량이 떨어져 명단에서 제외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절치부심해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다시 주전 자리를 회복하며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우승을 도왔다.

 

 

이름: 한스 셰퍼
출생년도: 1927년 10월 19일
포지션: 레프트 윙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대표팀 활약 기간: 1952~1962
A매치 기록: 39경기 15골

 

베른의 기적을 이끌었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빠른 스피드와 벼락같은 슈팅을 활용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윙 포워드였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주전 멤버로 우승에 공헌했으며 프리츠 발터가 은퇴한 이후 디 만샤프트의 주장직을 수행하며 활약했다.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년도: 1989년 9월 13일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 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5kg

대표팀 활약 기간: 2010~
A매치 기록: 106경기 39골

 

2010년대 독일 축구의 아이콘으로 라움도이터라는 축구계의 신조어를 창안하게 했던 공간 활용의 달인이었다.

유로보다는 월드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신인왕과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팀의 핵심 선수로 우승에 기여하며 실버슈와 실버 부트를 수상하며 디 만샤프트의 에이스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런 활약으로 그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름: 우베 젤러
출생년도: 1936년 11월 5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6kg

대표팀 활약 기간: 1954~1970
A매치 기록: 72경기 43골

 

1960년대 독일 축구의 아이콘으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우리들의 우베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공격수로서 결점이 없는 완벽한 공격수였는데 170cm의 단신임에도 헤딩에 매우 능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썼으며 백 헤더와 백힐 패스, 바이시클 킥 등 고급적인 기술들을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선보였으며 천둥과도 같은 강력한 슈팅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스피드도 빨랐고 강력한 리더십마저 보유했다.

1958 스웨덴 월드컵부터 1970 멕시코 월드컵까지 네 번에 월드컵에 참가해 모두 주전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선 주장으로 디 만샤프트를 이끌고 결승에 진출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름: 미로슬라프 클로제
출생년도: 1978년 6월 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4kg

대표팀 활약 기간: 2001~2014
A매치 기록: 137경기 71골

 

200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발군의 헤딩 실력과 뛰어난 연계 플레이를 겸비했으며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디 만샤프트 역대 최다 출전 2위와 최다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4번의 월드컵과 세 번의 유로에 참가했으며 특히 2006년 월드컵은 득점왕과 대회 올스타 팀을 모두 수상했으며 2014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하며 호나우두가 보유했던 월드컵 대회 통산 최다골을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장이 된 호나우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갱신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25인 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리저브 명단 (추가될만한 선수들)

 

토르난테 선정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리저브 멤버
 
 

*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시리즈의 선정 기준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50%와 선수 자체의 위상 50%를 합산해서 올스타 팀을 짭니다.

* 국가대표팀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는 당연하게도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 과거 다수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더 많은 활약을 한 국가대표팀으로 선정합니다.

* 현역 선수들의 스탯은 2021년 7월 7일 기준입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블로그 박수용의 토르난테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 관리자
페이스북 Futball Creator United 회장
다음카카오 브런치 작가

 

박 수용

 

원출처: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134

댓글 7

FCU회장 작성자 2021.07.12. 18:33
 dudtlr1993
오기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루디 2021.07.07. 18:13
람이 생각보다 낮은 평가구나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1.07.12. 18:33
 루디
포그츠 람 둘다 역대 라이트백 10위 안쪽으로 들어가는 괴물들입니다. 랑리스테까지 보면서 비교했는데 포그츠가 높은 레벨에서 더 꾸준했죠
댓글
멩스크 2021.07.07. 21:23
람은 주전뛰어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다른 선수들을 굳이 떨궈야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1.07.12. 18:32
 멩스크
포그츠랑 람 비교하기가 빡셌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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