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Know What? 살레르니타나에 대한 사소한 사실

이탈리아에서 리베로를 사용하는 카테나치오를 처음 받아들이고 실험했던 팀은 세팀이다

네레오 로코의 트리에스티나

쥐세페 비아니의 살레르니타나

오타비오 바르비에리의 스페치아 칼초

이 세팀을 시초로 보며 순서는

오타비오 바르비에리, 쥐세페 비아니, 네레오 로코 순서로 점차 다른 팀에도 사용되게 된다

실제로는 네레오 로코의 트리에스티나보다 좀 더 일찍 실험을 했던 것은 살레르니타나의 쥐세페 비아니였다

이 전술을 언론에서는 Vianema로 지었는데 별 뜻은 없다

이 전술이 나올 당시 이탈리아의 저명한 언론인 잔니 브레라는 극도로 수비적인 축구에 강력한 비판을 가했고

이러한 비판을 가하기 위해 언론에서 만들어낸 비아니식 전술 혹은 비아니식 시스템 정도의 합성어로 생각하면 된다

오타비오 바르비에리가 카를 라판의 볼트 조이기 개념을 이탈리아에 가져왔고

쥐세페 비아니가 여기서 좀 더 발전하여 리베로의 역할에 대한 정립을 했다면

네레오 로코는 이걸 가지고 완성된 수비전략을 개척해나갔다고 평가받는다